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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하루에 8~9 컵 정도는 먹는 먹보 복순이가 사료 1컵도를 잘 먹지 않아 고민이었습니다. 사료의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몰라 고민이 었는데 음식물 쓰레기에서 통닭을 먹는 것을 보고는 사료에 문제가 있는 것 근처 애완 동물 샵에 가서 로얄 고양이 간식 캔 두 개를 구입했습니다. 관련 글 보기 그리고 캔 하나를 주었는데 머리를 들지 않고 그냥 캔 하나를 다 먹어 버리는군요. 야 이렇게 배고프면서도 사료는 먹는 시늉만 낸다고 얼마나 힘들었을지.... 사료를 먹다 말고 나에게 와서 몸을 비비며 재룡을 부린 것이 그냥 재룡이 아니고 무슨 의미가 있었는데 초보라 몰라 보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3 시간 뒤에 캔 하나를 더 주었더니 이 번에는 1/3 정도만 먹고 남겨 나중에 다 먹네요. 이제 배가..
화장실이 막혀 아무리해도 뚫리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1층 배관이 막흰 모양입니다. 주인이 우리 집 변기에 염산을 부어 뚫어 보자고해 변기에 염산을 부었습니다. 그리고 변기 물을 내리고 변기 뚜껑을 닫고 병을 버리고 왔습니다. 그런데 복순이가 먹은 것을 다 토해내고 있네요. 물 그릇의 물은 잘 먹지 않고 화장실 세수대야의 물을 즐겨 먹는 길 고양이 복순이의 습관과 나의 부주의가 일을 낸 것 같습니다. 복순이가 물 먹으로 화장실에 들어 갔다가 독한 염산 냄새를 맏고 그러는 것이 아니가 싶어 들어가 보았는데 냄새가 조금 나지만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았지만 고양이에게는 스트레스 일 수도 있겠지하고 넘어 갔습니다. 그리고 복순이가 알아서 사료를 먹는 것 같고 침대에 놀러와 재롱도 부리고 해서 괜찮은지 알았습..
처음에는복순이 사료로 캣츠 아이 1.5Kg 짜리 제품을 주었었습니다. 그런데 집 근처 애완 동물 샵에 가보니 그 제품을 팔지 않아 캣맘들이 길 고양이들에게 많이 준다는 캣츠 랑이라는 제품을 구입해 왔었습니다. 그렇지만 2Kg 짜리가 제품이 1.5Kg 짜리 보다 저렴한하고 사료도 좀 부실해 보이는 것이 복순이가 잘 먹을지 먹는다고 해도 탈이 나는 것이 아닌지 좀 걱정이 되었는데 생각하고는 달리 잘 먹는 군요. 도리어 너무 잘 먹어 문제가 발생.... 앞에 구입한 캣츠 아이는 한 달이 조금 넘게 먹은 것 같은데 캣츠 랑은 한 달에 2개를 먹는군요. 너무 많이 주면 비만으로 병에 걸려 죽을 수도 있다고 사료를 작게 주어라고 해서 양을 줄였는데도 한 달을 못 가네요. 그렇다고 밥 달라고 옆에 와서 애교 부리는 ..
고양이 화장실용 모래로 일반 모래를 생각했었는데 검색을해 보니 기능과 종류가 생각보다 많군요.. 기능과 사용자들 평이 좋은 모래는 비싸 처음으로 고양이 화장실을 사용해 보는 나에게는 좀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너무 저렴한 것을 구입하기도 그렇고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일반 모래는 사막화가 있다고 하고 나무를 재료로 만든 고양이 화장실용 모래는 고양이가 적응을 잘하지 못한다는 글이 있고 초보에게는 고양이 모래 종류 선택부터 힘드네요. 적응을 하지 못하는 양웅이도 있다고 하지만 소나무로 만든 고양이 모래가 가격도 저렴하면 일반 모래에 비해 탈취 효과도 뛰어나며 나무 자체의 천연 향과 향균 작용이 있다고 해서 복순이에게 좋을 것 같아 펠레스우드펠렛20kg를 구입했습니다. 모래라고 하기에는 내용물의 크기가 너무 ..
내 방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 길 고양이 복순이. 내가 집에 있을 때는 낮에는 대 부분 내 방 침대에서 잠도 자고 털 관리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그렇지만 언제 응가를 하고 사료를 먹으로 나갈지 몰라 방 문과 현관 문을 열어 놓고 지내는데 가족들이 그 모습이 보기 좋지 않나 봅니다. 복순이를 밖으로 내 보내고 방과 현관 문을 닫으라고 하고 이제는 날씨다 추워지고 있어 언제까지 문을 열어 놓고 지낼 수 만은 없어 방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고양이 화장실을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몇 개 중에 고민하다 그린펫 이지크린 점보화장실을 주문했습니다. 크다는 댓글은 모았지만 실제로 보니 고양이 목욕 때 사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세세한 부분은 조립되어 와서 아래 부분과 윗 부분을 그냥 끼워 맞추어 주면 되는군요. 그리고..
길 고양이 복순이가 화분 사이에서 울고 있어 사료를 주었더니 우리 집에 눌러 앉자 보일러실 고양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다시 거리로 가지 않고 집에 붙어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거리 생활이 어린 복순이에게는 힘들 었든 모양입니다. 발과 머리에 난 작은 상처도 아물고 결막염 거의 다 나을 때가 이주 정도 지났을 때인데 그 때 복순이가 밤에 니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복순이를 찾아 집 앞을 헤메다 복순이가 집 앞 길 고양이에게서 태어 난 세 마리 중에 한 마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 복순이로 착각했든 한 마리는 차 밑에서 자다가 힘든 거리 생활을 마치고 머나 먼 세상으로 간 모습을 보고는 복순이에게 조금 더 잘 해 주었지요. 그 후 나와 많이 친해졌어 내가 방에 있으면 방에 들어와 놀고 밖에 나가면..
길 고양이 복순이가 발과 머리에 아주 작은 상처가 있는 상태로 화분 사이에서 울고 있는 것을 먹이를 주어 우리 집에 살게 된 것은 두달이 넘어 갑니다. 복순이가 우리 집에 온지 이틀 정도되었을 때 복순이를 털이 지져분해 목욕 시켰습니다.그런데 그 때문에 결막염이 걸렸다고 합니다. 복순이는 복순이 대로 안약 넣고 약 먹는다고 고생하고 다른 가족들은 가족대로.... 그렇지만 결막염도 잘 치료되고 나와 친해서 낮에는 내 방 침대에서 놀고 밤에는 보일러실에서 잠을 자고 했었는데 내방 침대에서 노는 것이 너무 익숙해 졌나 봅니다. 밤에는 보일러실에서 그런대로 잘 있지만 새벽이 되면 집안으로 들어 오려고 내 동생 창문 방충망에 매달리고 이상한 소리를 내는가 봅니다. 그 소리 때문에 내 동생이 잠을 못 자겠다며 복순..
새끼 고양이가 화분 사이에서 있는 것을 사료를 구입해 주었더니 우리 집에 자리를 잡아 버렸네요. 한 동안 낮에는 내 침대에서 놀고 잠도 작고 했는데 처음에는 장난 친다고 발로 손 등치고 해도 아픈 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복순이 발 톱이 자라 장난으로 손을 살짝 스처도 상처가 남고 해서 고양이 발톱깍기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집에 온지 얼마되지 않은 복순이를 깨끗이 씻어 주다가 놀라서 아무곳이나 설사를 하고 결막염에 걸리게 만들어 고양이도 고생하고 다른 가족들도 고생하게 만든 죄가 있어 함부로 손을 되지 못하는군요. 제수씨가 고양이 발톱에는 신경이 있어서 잘 못하다가는 고양이가 다친다고 손되지 말라고 경고를 했지만 고양이와 놀아 주다보면 손에 상처도 해서 결국 밥 먹는 것을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