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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그동안은 인터넷으로 구입해 사용했었죠. 그런데 올해는 어머님 지인 분들이 김장했다며 주신 김치 몇 통 주신 것도 있어 집에서 배추를 절여 사용하기로 했어요. 비가 오면 날씨가 추워진다고 해서 어제 집 앞 가게에서 배추를 구입해 준비해 둠. 10년도 전에 김장 배추를 절여 본 기억이 있지만 그때는 잔 심부름만 했어 어머니께서 배추 다듬고 자르는 방법을 설명을 드고 그대로 따라 하기로 했어요. 배추 잎이 시들거나 상해 먹지 못하는 것을 제거해 줍니다. 그런 다음 거꾸로 세워 칼로 반으로 잘라 줍니다. 반으로 자른 것 중에 큰 것은 나중에 다시 반으로 나누기 좋게 칼로 뿌리 근처 부분만 잘로 잘라 줍니다. 이렇게 배추를 정리해 주면 어머니게서는 따뜻한 물에 소금을 녹여 놓여 배추를 잠시 담가 놓았다가, 보관할..
몇 년 전에 상속 절차를 다 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도로에 땅이 들어간다며 상속을 받지 않으면 대리로 상속받아 법원에 공탁하겠다는 내용의 등기가 도착했군요. 그렇지만 땅이 그렇게 크지 않다 보니 상속 처리 비용이때문에 남는 돈이 얼마 되지 않을 것도 같아 셀프 등기를 해보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어떻게 할지 막막하기도 절차가 복잡하고 어려워서 시간만 낭비하고 중간에 포기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쉬운 것 같아 그 방법을 공유해 봅니다. 처음 토지나 대지를 등기하려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죠. 경험상 이를 때는 아무 생각하지 말고 관련 기관에 문의하는 것이 제일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관할 등기소의 전화번호를 알아 문의해 보았어요. ( 법원 등기소 고객센트는 1544..
기존에 사용하던 무선 진공청소기가 흡입력이 좋지 않아 쿠쿠 인스퓨어 파워클론 무선청소기 CVC-A1420UG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해 사용할 때 무게가 좀 느껴지지만 그래도 흡입력은 별 불만 없이 사용했지만 구입 후 한 번도 쿠쿠 무선 청소기를 따로 청소해 준 적이 없어 지저분해 보여 미루다 오늘 세척해 주었어요. 쿠쿠 무선 청소기 걸레가 있는 부분에 보면 사진과 같은 나사가 보일 것입니다. 이것을 드라이버를 이용해 풀림쪽으로 변경해 줍니다. 그럼 아래 사진처럼 분리가 될 것입니다. 분리하고 보니 걸레뿐만 아니라 흡입구 쪽에도 먼지가 많이 붙어 있군요. 이건 샤워기를 이용해 물로 한 번 씻어주고 마른걸레로 닦아 주면 끝. 그리고 분리한 걸레를 샤워기 물로 한 번 씻고 발레 비누로 씻어 ..
어머니께서 재난지원금을 상품권과 선불카드로 받아야 카드가 되지 않는 곳에서도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 편하다는 정보를 듣고 오셨어 동사무소에서 신청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카드가 되지 않는 노점상에서 구입해야 할 정도로 3인 가족에게 지급되는 80만원이라는 돈이 3달 동안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큰돈도 아니고 상품권을 관리하는 것이 더 귀찮을 것 같아 어머니를 설득해 사용하고 kb 국민카드로 재난 지원금을 신청해 보았습니다. 먼저 신청한 분들은 신청 후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는 데까지 2일이라는 기간이 걸렸다고 해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다음 날 오전에 사용이 가능하다는 문자가 오는군요. 그런데 재난지원금을 신청하기 전까지는 신청 카드만 사용이 가능한 줄 알았는데 신청 때 보니 세대주..
지원방법을 두고 한동안 말이 많았던 정부 기급 재난지원금이 모든 국민에게 지원된다고 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액수는 건강보험료상 가구 기준으로 적용되며 1인 400,000원, 2인 600,000원, 3인 800,000, 4인 이사은 1,000,000원을 지급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가구원 수가 궁금하다면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조회할 수 있는 요일을 나누어 났으므로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긴급제안 지원금을 조회 세대주만 가능하고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합니다. https://www.xn--jj0bb2kr6h965bxcbp8g.kr/checkRegForm.jsp www.xn--jj0bb2kr6h965bxcbp8g..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마시다 보면 무언가 좀 색다르게 먹고 싶을 때가 있죠. 그래서 이번에는 어떻게 먹어 볼까 생각하다 집에 구입해 놓고는 잘 먹지 않는 꿀이 있어 넣어 먹기로 했습니다. 핸드드립 커피에 꿀을 넣어 먹으니 맛이 있기는 한데 문제는 숟가락으로 퍼서 컵에 옮겨 담을 때 흘러 여기저기 떨어진 것이 손에 묻어 진득진득한 것이 싫죠. 그래서 방법을 찾다가 하니디퍼라고 꿀을 뜰 때 사용하는 수저를 판매하고 있어 구입을 할까 망설였습니다. 그러다가 집 앞 할인 마트에도 가보았는데 그곳에는 꿀을 들 때만 사용하는 수저는 판매하고 있지는 않아 그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구입할까 하다가 혹시나 하는 생각에 하니디퍼로 꿀을 뜰 때 하는 방법으로 그냥 수저로 시도해 보았습니다. 꿀을 한 ..
어머니께서 연세가 있으시다 보니 허리와 다리가 많이 아프신 모양입니다. 그래서 통증 클리닉도 다시고 하시다가 몇 년 전부터는 의료기 판매도 하고 치료도 받는 곳에 다니시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새로 간 곳은 전기 충격과 초음파를 이용해 치료를 하는 곳인가 봅니다. 이곳에 몇 달 다니시더니 그 기계가 마음에 드셨는지 구입해 오셨군요. 그래서 의료기 얻어 놓고 치료할 수납장을 찾아보았는데 방에 두고 사용하기에는 너무 크거나 의료기 선을 정리하기에 마땅한 것이 없어 구민하다 다이소에 갔다가 5,000원짜리 바구니를 보고는 구입해 왔습니다. 그리고는 3,000원 주고 구입한 전지가위를 이용해 의료기 선을 연결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마땅한 것이 없어 임시방편으로 대충 만들어 보았는데 크기도 의료..
5~6년 전만 해도 배추를 구입해 집에서 소금에 절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생각하면 배추를 절이는 것도 일이었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절여 놓은 배추를 구입해 물만 빼고 김장을 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배추를 직접 구입해 절이면 조금의 돈을 절약할 수 있지만 투자한 시간과 노력을 합치면 가격이 비슷하거나 더 절약된다는 생각에서 일 것입니다. 올 해는 이모님이 밭에서 직접 재배한 것으로 담은 김치를 한통을 주셨어 오면에는 4박스만 시켜 보았습니다. 절여 놓았다고 하지만 바로 김장을 하지는 못하고 배추에 있는 물을 빼주어야 합니다. 절인 배추의 물을 빼기 위해서는 빠진 물을 받을 고무 대야 위에 소쿠리를 얻은 다음 배추를 쌓아 주면 됩니다. 초반에는 소쿠리 밑면이 배추를 쌓기에는 조금 작기 때문에 약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