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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야웅이와 멍멍이

[길 고양이 길들이기] 복순이를 위해 그린펫 이지크린 점보 고양이 화장실을 구입하다.

키키로 2015. 11. 1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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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 길 고양이 복순이.

내가 집에 있을 때는 낮에는 대 부분 내 방 침대에서 잠도 자고 털 관리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그렇지만 언제 응가를 하고 사료를 먹으로 나갈지 몰라 방 문과 현관 문을 열어 놓고 지내는데 가족들이 그 모습이 보기 좋지 않나 봅니다.


복순이를 밖으로 내 보내고 방과 현관 문을 닫으라고 하고 이제는 날씨다 추워지고 있어 언제까지 문을 열어 놓고 지낼 수 만은 없어 방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고양이 화장실을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몇 개 중에 고민하다 그린펫 이지크린 점보화장실을 주문했습니다. 

크다는 댓글은 모았지만 실제로 보니 고양이 목욕 때 사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세세한 부분은 조립되어 와서 아래 부분과 윗 부분을 그냥 끼워 맞추어 주면 되는군요.  



그리고 발판과 삽을 넣어 주면 고양이 화장실 완성.

조립은 초등 학생도 할 수 있을 듯.



위에는 냄새 제거를 위해 탈취제를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이 것은 고양이 응가 냄새가 지독하다는 이야기인데....



그리고 윗 부분에 손잡이가 있기는 하지만 화장실용 모래를 넣지 않은 상태 조심해서 들어야 할 정도.



고양이 화장실 아래는 충격 완화를 위해 고무가 있지만 화장실을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떨어져 잃어 버리기 쉬을 것 같습니다. 본드 같은 것으로 고정하지 않으면 금방 분실할 듯....


이렇게 만들 것이면 그냥 일체형으로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고양이가 화장실을 마음에 들어 하는지 보기 위해 화장실로 유도해 보았는데 잘 들어 갈려고 하지 않네요.



그래서 억지로 들어 가도록 했는데 집으로 아는지 잠시 앉아서 털 관리도하고 노는군요.



고양이 화장실이 커서 좋기는 하지만 무언가 좀 부실해 보입니다.

그리고 모래가 생각보다 많이 들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고양이 화장실이 커서 복순이 집으로 사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