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맛집 (9)
바람이 머문 언덕
집 앞 부식 가게를 지나오는데 홍합을 판매하고 있는 것이 보이는군요. 그것을 보자 시원한 국물과 맛있는 조갯살의 홍합탕이 생각나는군요. 그래서 홍합을 2,000원 주고 구입해와 어머니께 홍합탕을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먼저 홍합에 붙어 있는 해초와 이물질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고 하는군요. 그런 물로 씻어 줍니다. 그리고는 냄비에 홍합과 대파 한 조각을 넣어 주고 끓여 줍니다. 물이 끓으면 한쪽으로 저여 주어라고 하시는군요. 홍합탕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어 머 특별한 것이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그냥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로 씻어 준후 끓여 주기만 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국물 맛을 좀 더 내려고 하면 무, 고추, 파 같은 채소를 넣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홍합만 넣고 끓인 홍합탕의 시원한 국물과..
어머님과 함께 통도사 구경을 왔는데 양산 시외버스터미널 도착하니 시간이 벌서 11시 30분이 넘어 가는군요.그래서 먼저 점심부터 해결하고 통도사 구경하기로 했습니다.그래서 음식점을 찾아 보았는데 바로 차길 건너편에 통도낙지마당이라는 간판이 보이는군요. 그래서 어머님도 낙지 볶음이 점심으로 괜찮다고 하셨어 그곳으로 들어 갔는데 점심을 먹기에는 조금 빠른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우리 뿐이군요. 낙지볶음밥 두 개를 주문하고 얼마 있지 않아 반찬 나오는군요. 반찬은 그렇게 특별한 것은 없지만 깔끔해 보입니다. 그 중에 물 김치가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어머님께서는 호박과 미역 머리로 요리한 반찬이 마음에 드시나 봅니다. 그 중에 미역 머리로 만든 반찬 같은 것은 몸에도 좋은 것이라고 하시며 맛있다고 하시며 하나..
한 달에 한 번은 어머님과 밖에서 같이 점심을 먹기로 약속했습니다.그래서 몇 칠 전부터 몇 번이나 점심 약속을 잡았지만 볼 일이 있으시다며 자꾸 약속을 미루시는군요. 오늘도 다른 볼일이 있으시다고 하셨어 볼 일이 끝나면 점심을 먹자고 우겨 덕천동에서 만나 점심을 먹기 위해 외식1번가에 도착하니 2시가 거의 다 되었군요. 어머님께서 친구 분들과 여기서 먹어 보았는데 맛이 있다고 하셨어 따라 왔는데 입구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디자인도 그렇고 잘 꾸며 놓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층을 다 사용하고 있었지만 칸막이로 구분해 놓아 그렇게 넓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어머님 친구 분들과 왔을 때 먹은 갈비 양념 구이가 맛있었다고 하셨어 2인분(3,6000원)주문했습니다. 잠시후 고기와 반찬이 도착 했ㄴ는데..
우리가 사는 곳에도 장수촌 순대 돼지 국밥집이 있지만 그 옆에 있는 합천 돼지 국밥집을 오래 전부터 이용하다보니 어떤 맛인지 먹어 보아야 겠다는 생각만 하고 맛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산책하기 좋은 휴식 공간으로 변한 부산 초읍 어린이 대공원에 어머님과 함게 놀러 왔다가 가는 길에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찾다가 장수촌 순대 돼지 국밥집으로 들어 갔습니다. 가격은 합천 돼지 국밥과 가격은 비슷하지만 이곳은 따로 국밥만 파는군요. 점심 시간도 한참 지났고 어린이 대공원 안에도 음식을 파는 곳이 많아서 그런지 우리 말고 3팀이 식사를 하고 있군요.그런데 국밥보다는 감자탕과 뼈다귀 해장국을 많이 시켜 드시는 것 같습니다. 어머님과 저는 따로 돼지 국밥 두개를 시켰습니다. 반찬은 돼지 국밥집에 가면 보는..
어머니께서 메기 매운탕이 드시고 싶다고 하셨어 만나기로한 호포역으로 출발했습니다.호포역에 내려 전화를 드렸는데 이모와 이모부님과 함께 아래로 내려 왔다고 하시는군요. 그래서 급히 내려 가보니 어머님도 방금 도착하셨는지 개찰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가고 게시는 것이 보여 인사를 들이고 육교를 건너 메기 매운탕 집으로 향했습니다. 포역에 건너편 꽃집들이 있는 사이길로 가다보니 양산에 사시는 이모님께서 추천해준 메기 매운탕 집이 보여 그 곳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점심시간이 다되었가는 시간인데 문이 닫혀있어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오늘 노는 날인지 문이 잠겨 있군요. 그래서 어머님과 이모님은 그곳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이모부님과 다른 메기 매운탕 집에 가보았는데 오늘과 내일 휴가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근처에..
서부 버스 터미널 근처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어머님께서 돼지 국밥이 드시고 싶다고 하셨어 근처에 있는 합천 돼지국밥집으로 향했습니다. 어릴적 부터 이 근처에 살았기 때문에 한번씩 돼지 국밥을 먹으러 오다 보니 돼지 국밥의 맛의 기준이된 합천 돼지 국밥.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고 한 번 오다 오다하면서 미룬 것이 벌써 1년이 넘었네요. 보통 이 곳에 오면 순대 국밥을 주로 주문했었지만 오늘은 기본 메뉴인 돼지 국밥을 먹고 싶어 시켜보았습니다. 기본으로 나온 반찬 중에서 새우 젓갈과 부추를 입맛에 맞게 돼지 국밥에 넣어 준후, 돼지 국밥의 맛을 보았는데 쫄깃쫄깃하면서 고소한 돼지 고기 맛과 단벽하며 깔끔한 육수가 옛 추억이 되살아 나게하는군요.돼지국밥하면 당연히 이런 맛이겠지하고 별거아니게 생각한 이 맛이 생..
어머님께서 모라 우성 아파트 근처에 있는 뜰마루생아구찜에서 주문해 드셔 보시고는 생아구찜의 부드러운 식감과 맛이 마음에 들어 하셨어 아구찜을 먹고 싶을 때 갑니다. 관련 글 보기. 처음 아구 간을 맛 본 것은 어머님 지인분들이 놀러오셨어 아구찜을 먹으로 가는데 따라 갔습니다. 아구찜을 다 먹어 가는데 사장님께서 아구 간이라며 서비스로 주시는군요. 처음 먹어 보는 아구 간 어떤 맛일까 기대와 약간의 두려움 반의 마음을 가지고 맛을 보았는데 은근히 전해지는 고소한 맛과 부드럽다 못해 입에 들어가는 녹는 것 같은 식감이 맛이 있긴하지만 고소한 말고는 다른 특별한 없이 없다 보니 좀 느끼하다고 해야 하나요. 그래서 아구찜 국물을 아귀 간과 함께 먹었습니다. 또 어머님을 지인이 놀러 오셨어 따라 뜰마루생아구찜에 ..
어머님께서 집에 놀러 온 지인들과 통닭을 먹으로 간다고 같이 가자고 하시는군요. 그래서 집에서 키우고 있는 초록이를 구경하다 따라 나섰습니다. 그렇더니 우성 아파트 근처에 있는 신모라 사거리 조금 아래쪽에 있는 칠칠켄터키라는 곳으로 가는군요. 처음 들어 보는 치킨 집 체인점인데 1977년에 설립된 오래된 메이커인가 봅니다. 오후 5시에 영업을 시작하지만 문을 연지 얼마되지 않은 이런 시간이라 그런지 우리가 첫 손님이네요.치킨 배달도 하지만 치킨 집이라고 하기 보다는 치킨을 파는 호프 집이라고 해야할까요. 좀 기다리니 주인이 와서 후라이드 반, 양념 반을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주문한 것이 나왔는데 감지 튀김도 보이고 포크와 집게도 주고 양념도 4 종류나 되고 지금까지 치킨 집에서 시켜 먹을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