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취미/나만의 커피 이야기 (7)
바람이 머문 언덕

우연히 핸드 드립에 관한 글을 보고는 커피를 마시지도 않으면서 칼리타 드립 세트를 시작으로 워트 드립, 모카 포트 등등 직접 원두를 내려 마시는 기구를 이것저것 구입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결국은 내리는 방식이 다를 뿐이지 커피 맛은 비슷한 것 같아 하리오 V60 드립퍼에 정착을 했었죠. 그런데 얼마 되지 않는 가격이지만 종이 필터를 구입하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귀찮아 영구 필터를 구입해 원두커피를 내려 마셨습니다. 커피를 연하게 마셔서 그런지 영구 필터를 이용해 핸드드립으로 원두커피를 내려 마셔도 종이 필터를 이용해 내린 커피 맛과 별로 차이가 없는 것 같아 처음에는 자주 이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영구 필터 드립퍼는 종이 필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 대신 커피 찌꺼기에 붙어 있고 종이 필터는..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마시면서 블랙 커피에 익숙해졌습니다.그렇지만 1년 넘게 핸드드립 커피에 아무 것도 넣지 않고 블랙으로 마시다 보니 다양한 커피를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군요. 그래서 커피시럽을 구입해 볼까 아니면 사나몬 가루를 구입해 볼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그것보다는 주변에서 구하기 싶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부터 만들어 먹기 위해 홈아트 우유스팀피쳐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우유스팀피쳐라고 해서 좀 특별한 것인 줄 알았는데 스텐 컵에 주둥이가 있는 것이라고 할까요. 스팀픽쳐를 구입한 이유 중에 하나는 라떼아트를 연습해 보기 위한 목적도 있었는데 한 번 시도해 보고는 포기하고 카프치노를 만들어 먹을 때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카프치노와 카페라떼는 우유가 들어 가는 것은 똑같지만 ..
갑자기 핸드 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커피도 잘 마시지 않으면서 드립 세트와 원두 커피를 구입한지 1년이 조금 넘은 것 같습니다. 그 때는 커피보다는 커피를 내리는 방법에 더 관심이 있어서 워트 더립 기구와 티포트도 구입했었습니다. 그러다 하리오 드립퍼를 구입하면서 다른 것은 사용하지 않고 핸드 드립으로만 커피를 내려 먹게 되었습니다. 커피를 내려 마시는 방법은 다양합니다.그리고 드립퍼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그렇지만 입 맛이 민감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조금씩 맛의 차이는 있지만 원래의 커피 맛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핸드 드립이 처음이라고 한다면 먼저 자신에게 맞는 드립퍼를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우를 예를 들어보면 처음에는 칼리타 드립퍼를..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마시다 보니 한 번씩 원두를 바꾸어 가며 구입합니다. 그렇지만 그 미세한 차이를 즐긴다는 것보다는 그냥 커피콩을 밖우어 마신다고 해야 맞을 것입니다. 이번에 커피 콩을 새로 구입하려고 하는데 베트남 아라비카 G1이 새로나왔다고해 구입해 보았습니다.커피 콩을 핸드밀로 분쇄할 때 풍기는 커피 향기 좋죠. 커피를 내릴 때 물이 잘 내려오는 것 같지 않아 이번에는 지금까지 분쇄한 것보다 3칸 정도 굵게 분쇄해 보았습니다. 구입한지 하루 밖에되지 않아 신선하고 좀 굵게 분쇄해서 그런지 잘 부풀어 오르며 물을 부을 때마다 움직이는 것이 꼭 살아 움직이는 것 샅습니다. 그리고 물도 아래로 잘 빠지군요. 물 빠짐이 좋다보니 기다리는 시간도 단축되고 커피를 내리는 재미도 더 있는 것 갗습니다. ..
누가 커피 마시라고 하면 거절부터 했는데...인터넷 검색하다 우연히 핸드 드립에 관한 글을 보고는 몇 칠 핸드 드립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빠져 무작정 핸드 드립 세트와 기타 필요한 것을 구입하고 말았었습니다. 그런데 핸드 드립은 고사하고 커피라면 거절을 못해 1년에 커피 한 두잔을 하시다 보니 커피 맛이 어떤지도 몰라 원래 커피 맛이 이렇게 구나 생각하며 사약보다 쓴 커피에 설탕을 가득 넣어 마셨었죠. 그러면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내린 커피를 경험해 보기 위해 워터 드립 세트, 그리고 찬 포트 등을 구입해 나름대로 커피를 내려 보시곤 했었는데 그 때는 사약처럼 쓴 그 커피 맛이 원두 커피 맛인 줄알고 거의 설탕의 단 맛으로 마시고 했었습니다. 그러다 사람들이 말하는 커피 맛과 내가 내린 커피의 맛하고는 ..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는데 갑자기 핸드 드립에 관심을 가지면서 칼리타 드립 세트를 구입했었습니다. 초보에게 추천하는 드립 세트라 그런지 핸드 드립이라는 말도 들어 본적 없는 내가 내려도 진한 커피를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원두 커피는 처음이라 이런 맛이 원래 커피 맛이겠지 생각하고 설탕을 덤북 넣어 초코렛을 맛 비슷한 커피 맛을 즐기며 먹다 물을 따서 연하게 먹으며 설탕도 줄이며 커피의 맛을 조금씩 음미하며 먹게 되었는데 커피를 마실 때마다 탄 맛 같은 것이 느껴서 결국 칼리타 드립퍼로 핸드 드립을 배워 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뒤로하고 다른 드립퍼를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하리오 드립퍼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칼리다 드립퍼로 커피를 내릴 때는 3분이라는 시간을 간신이 맞추었다면 화리오 드립퍼로 커피를 내릴 때..
핸드 드립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더치 기구와 티 포트를 이용해 커피를 내려 마셔도 보고 커피 쇼에 가서 커피 머신으로 내려 본 커피도 마셔 보았지만 내가 내린 핸드 드립으로 내린 커피와 그렇게 맛이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을 느끼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새로운 기구를 구입하는 것보다는 가지고 있는 칼리타 핸드 드립 세트로 커피 내리는 연습도 하고 내 입 맛에 맞는 커피 원두나 알아 볼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커피를 마실 때마다 미세하게 입에 느껴지는 탄 맛과 드립 방법이 쉽다는 말에 결국 지름신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유추출 속도가 빠르다는 하리오 드리퍼를 구입하고 말았네요. 하리오 드리퍼로 커피를 내리면 어떤 커피 맛이 날까 시험을 해보기 위해 가격이 저렴한 플라스틱 드리퍼로 구입할까 하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