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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길들이기] 길 고양이가 잘 먹는다고 하는 캣츠 랑 20Kg 짜리를 구입하다.

키키로 2015. 11. 2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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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복순이 사료로 캣츠 아이 1.5Kg 짜리 제품을 주었었습니다.

그런데 집 근처 애완 동물 샵에 가보니 그 제품을 팔지 않아 캣맘들이 길 고양이들에게 많이 준다는 캣츠 랑이라는 제품을 구입해 왔었습니다.


그렇지만 2Kg 짜리가 제품이 1.5Kg 짜리 보다 저렴한하고 사료도 좀 부실해 보이는 것이 복순이가 잘 먹을지 먹는다고 해도 탈이 나는 것이 아닌지 좀 걱정이 되었는데 생각하고는 달리 잘 먹는 군요. 


도리어 너무 잘 먹어 문제가 발생....

앞에 구입한 캣츠 아이는 한 달이 조금 넘게 먹은 것 같은데 캣츠 랑은 한 달에 2개를 먹는군요.

너무 많이 주면 비만으로 병에 걸려 죽을 수도 있다고 사료를 작게 주어라고 해서 양을 줄였는데도 한 달을 못 가네요. 그렇다고 밥 달라고 옆에 와서 애교 부리는 복순이를 부시하는 것도 참아 못할 일이지만 그래도 작게 주는 것이 복순이를 위한다는 것이라고 하니 될 수 있으면 작게 줄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지만 복순이가 먹는 사료의량은 어느 정도 정해져있으니 매번 사료 사로 가는 것도 귀찮고해서 한 번에 많을 량을 구입해 놓기로 결정하고 오픈 마겟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20Kg 짜리를 주문했는데 앞에 구입한 2Kg하고는 크기가 많이 비교 됩니다.

그렇지만 가격은 5만원도 되지 않는 가격으로 많이 저렴하군요.


복순이도 자기 밥이 온 줄 알는지 사료 주변에서 서성 거리는 군요.



2Kg 짜리는 헤어볼 관리 기능만 있어 조금 걱정이 었는데 20Kg 짜리에는 헤어볼 관리 뿐 아니라 심장과 시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성분, 그리고 요로 건강, 건강한 피부 모질 유지, 면역 시스템에 도움을 주는 기능 등 많이 기능이 있다고 표시 되어 있네요.



그리고 복순이 응아를 치울 때면 맏게 되는 그 냄새도 감소 시켜 준다고 하는군요.

같은 제품으로 크기만 다른 뿐인데 기능이 더 많이 첨가되어 있다고 표시된 것이 좀 이상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그런데 무게 때문인지 사료 봉지가 좀 손상되어 있는 것이 마음에 좀 들지 않지만 이 정도는 ....



캐츠 랑을 주고 부터는 먹보 복순이가 되었네요. 



처음 왔을 때는 주는 사료는 먹었지만 약간의 경계심은 있었든 것 같은데 이제는 길 고양이인지 보일러실 고양이인지 구분이 잘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밤에 한 번씩 대문 밖에 놀러 가는 것 같지만 낮에는 대부분 내 방에 놀러 오지 않으면 보일러실 자기 집에 누워 시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