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자유로운 글/건강 (23)
바람이 머문 언덕

코로나 확진이 되어 자가 격리를 할 때만 해도 가벼운 목감기 증상이라 별 것 아니라고 생각했었죠. 가벼운 몸살과 인후통도 확진 다음 날 다 나았는데 문제는 목이 말리 마르고 헛기침이 많이 나는군요. 그렇다 보니 한 번씩 헛기침을 할 때마다 침이 사방으로 튀어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소독약으로, 집 여기저기 소독을 한 번씩 했었죠. 그런데 자가 결리가 끝이 나고도 잔기침과 가래가 조금씩 나오는군요. 그래서 약방에서 약을 3일 치 구입해 먹었는데도 가벼운 헛기침과 가래가 조금씩 나오네요. 물론 자가 격리할 때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헛기침은 나의 생가을 하지 않는데 그 원인은 목에 아주 미량씩 발생하는 가래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가래가 나온다고 하기도 그를 정도로 미량이라 약을 구입해서 먹기도 그래 뜨거운..

중국에서 최초로 발병한 신종 코노나바이러스는 약 7~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37.5 이상의 발열이나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 중에 일부는 중증 폐렴으로 발전 해 심하면 사망으로 이를 수 있는 전염 병이라고 하는군요. 문제는 아직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고 잠복기 또는 증상이 발생해도 감기와 비슷해 감염된 본인도 감염된 모르고 일상생활을 하다 보니 그 사람에 같은 장소에서 일정 시간 머문 사람도 호흡기를 통해 전파가 될 수 있나 봅니다. 그렇다 보니 외출 때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외출 후 손을 깨끗이 씻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마스크를 항상 할 수도 없는 것이고 또 손을 씻기 전에 감염된 병균이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염병은 병원체를 가진 사람 또는 동물과 ..
여름 때는 한달 동안 세끼를 냉면으로 해결한 적이 있을 정도로 국수, 짬봉, 짜장면 등 면이라면 무조건 꼽배기를 기본으로 먹을 정도로 면을 좋아합니다. 몇년 전에 우연히 밀면을 알게 되어 먹었는데 가격도 곱빼기가 1,500원이라는 냉면의 반도 되지 않은 가격이라 그 때는 밀면을 먹으로 가면 곱배기 2그릇을 기본으로 시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그런 밀면 전문집도 주위에 많이 보이지 않고 가격이 냉면과 비슷해졌지만 냉면하고는 다른 식감과 맛을 가지고 있어 한번씩 먹곤합니다. 지금까지 그냥 맛있게만 먹었던 밀면의 유래와 효능이 궁금해 알아 보았습니다. 밀면은 사골 등으로 우려낸 육수에 국수와 갖은 고명을 얹어 먹는 국수 요리로 부산에서 맛볼 수 있는 향토 음식으로 1950년대 초반에 북한에서 내려온 ..
거꾸리 운동 기구가 허리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어머니과 함께 삼락 생태 공원 옆에 있는 둑으로 향했습니다. 둑에는 단풍이 예쁘게 들어 있고 추운 날씨인데도 운동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보이는군요. 거꾸리 운동 기구를 찾았는데 모습이 생각한 것과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꺼꾸리에 발걸이가 있지만 처음 사용하는 운동 기구라 그런지 고정하기가 힘이 들어 어머님이 조금 불안해 하시는군요. 그래서 손으로 어머니가 원하는 각도까지 들어 들였습니다.처음 이용하실 때는 60도 정도의 각도로 누우면 좋다고 하셨지만 발이 빠지고 머리가 어지럽다고 하시면 무서워하셨어 거의 누워 있는 정도의 각도에서 멈추었는데 어머니께서 조금씩 각도를 잡으시는군요. 머리가 어지럽다고 하시면서도 5분씩 2번해야 된다고 ..
주위에 암에 걸려 치료하고 있는 분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그렇지만 의학이 발달해 전처럼 암으로 죽었다는 이야기는 잘 듣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것은 요즘 의학 기술이 발달해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 가능성이 놓아진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그 중 대장암은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암 3위이지만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치료 시키를 놓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그래서 오늘은 대장암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1. 대장암초기증상으로는 배변 습관의 변화로 지속적으로 설사, 변비와 같은 배변 장애에 시달리거나 복통이 심하거나 변의 굵기가 가늘고 현변과 검은 변을 볼 때가 많으면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2.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잘되지 않고 식욕이 크게 저하되고 아무런 이유 없이 심한 피로 감에 시달린다고..
대장은 소장 끝에서 항문으로 이어지는 길이 약 1.5미터로 전체 장의 5분의 1 정도되는 소화기관 중 하나로 음식물의 수분 흡수,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 찌꺼기 저장, 배출을 담당있기 때문에 대장암은 식습관과 관련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도 식습관이 서구화 되면서 높은 열량의 섭취, 동물성 지방 섭취, 섬유소 섭취 부족, 비만 등으로 발병 확률이 놓아 졌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초기에 발견하기 힘든 암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장암의 발병 원인과 예방 방법에 대해 조사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연구에서 알려진 대장암의 가장 큰 원인으로 주목을 받은 것 중에 하나는 과다한 육류 섭취 혹은 고지방식으로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동물성 지방의 섭취량이 많은 나라에서 대장암의 빈도가 높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추석 때 시골에서 가져온 단감을 시작으로 요즘 감을 많이 먹습니다.감을 먹고 나면 감꼭지는 당연히 버리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마시며 차에 관심이 생겨 알아 보는 중에 감꼭지로도 차를 우려 마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감을 먹고는 감꼭지차(시체차)를 끓여 먹기 위해 하나 둘씩 모아 두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어머니 친구 분들이 놀러 오셨어 커피를 대접하려고 했지만 아직 점심 식사 전이라고 커피는 식사를 하고 드신다고 하셨어 감꼭지차(시체차)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감꼭지를 물로 씻고는 감꼭지차(시체차) 끓이는 법과 효능에 대해 대충 검색후 차를 끓여 보았습니다. 감꼭지차(시체차)를 끓이는 법은 물과 함께 감꼭지를 간단한데 적당양의 물과 감꼭지를 넣고 5분..
이제 감이 많이 나오는 철입니다.어머님께서 감을 좋아하셨어 추석 때 시골에서 가져온 단감 말고도 구입해 먹곤 합니다. 전에는 그냥 맛있어서 먹었던 과일이지만 화분에 유실수를 키우게 되면서 모든 과일에는 효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가을이면 많이 먹게 되는 감에는 어떤 효능이 있는지 궁금해 조사해 보았습니다. 감하면 떫은 맛을 먼저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감의 떫은 맛을 내는 디오스프린이라는 타닌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타린 성분은 피부나 점막의 표면을 수축시켜 설사를 멎게 하고 지혈 작용하므로 위궤양에 도움이 되며 중성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떫은 맛을 내는 타닌 성분은 변을 굳게 만들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면 변비에 걸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