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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먹보 복순이 언제인가 부터 내가 복순이 근처로 가기만 하면 밥 그릇 앞에서 먹는 척을 합니다. 내가 근처에 가면 먹는척하고 내가 집으로 들어 오면 먹는 것을 그만두는 것 먼지.... 복순이가 외로움을 타나... 복순이가 너무 먹는 것 같아 이제는 복순이 근처로 가는 것이 겁이 날 정도입니다. 처음부터 이러지는 않았는데 작년11월인가 12월 초인가 복순이가 사료를 먹으면 자꾸 토해 사료를 먹을 때 옆에서 털을 스담아 준후 부터 그것이 버릿이 되어 버렸는지 이제는 부담이 될 정도네요. 물론 맛있는 것을 먹을 때나 배가 너무 고플 때는 먹을 것먹는다고 신경도 쓰지 않지만.... 캔을 자주 주면 누가 고양이에게 좋지 않다는 충고를 해주었지만 복순이의 털은 예외인가 봅니다. 사료만 주었을 때는 겨울이 오면서 털에..
이번 겨울은 12월이 되었는데도 그렇게 춥다는 것을 모를 정도로 따뜻했습니다. 부산이라 더 그렇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복순이 사료를 주로 갔는데 물이 꽁꽁 얼어 있네요. 그래서 다른 그릇에 물을 주어는데도 금방 살을음이 .... 실내에서 지내는 나야 추위가 찾아 왔다고 해도 따뜻한 이불속에서 춥다고 음살을 피우면 되지만 복순이는 당장 먹을 물부터 걱정이네요. 추위에 고생한다고 오래만에 고양이 간식 캔 하나를 주었습니다. 이제는 간식 캔 맛을 아는지 준비하는 동안에 옆에서 빨리 달라고 보채는군요. 전 같으면 각식 캔 하나를 다 먹는데 몇 시간이 걸렸는데 요즘은 10~20분만에 다 먹어 버리네요. 간식 캔을 다 먹고는 열려 현관 문을 향해 달려 가더니 화장실로 향하네요. 복순이가 저 번에 화장..
복순이는 길 고양이입니다. 그렇다 보니 밤이 되면 길 거리로 나가 친구들을 만나 놀다가 밤 늦게 집으로 돌아 오곤했었습니다. 그런데 1 층에 사는 주인이복순이가 볼일을 자기 집 앞에 본다고 자기 이야기해서 복순이는 자기 화장실에만 볼일을 본다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그렇더니 진짜 그런지 보자며 대문 밑을 아크릴로 막아 버렸네요. 복순이가 밖으로 나갔다 하는 통로가 없어져 집에서만 생활을 하거나 아니면 대문이 열린 틈을 타 잠시 나가 놀다 대문을 열어 주면 들어 오곤합니다. 그래서 복순이를 산책냥으로 만들기 위해 고양이 가슴 줄을 구입했습니다. 분명 인터넷으로 볼 때는 다리 4개를 다 잡아 주는 것 같았는데 마트표라 그런지 앞 다리만 채워 주네요. 그래서 그런지 복순이에게 고양이 가슴 줄을 채웠는데 바로 땅..
복순이가 밥을 먹을 때 보면 밥 그릇을 밀고 다니며 먹는 모습과 밥 그릇에 털이 떨어져 있는 볼 때마다 그릇이 깊어서 그런 것 같아 바꾸어 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내 마음을 알았는지 복순이 밥 그릇을 씻다가 미끌어져 깨져 버렸네요. 복순이 밥 그릇을 사로 가기 전에 복순이가 처음왔을 때 먹었던 밥 그릇에 사료를 주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깨진 그릇에 밥 먹던 습관 때문인지 사료를 먹으며 자꾸 사료를 그릇 밖으로 밀쳐내는군요. 먹는 양 보다 땅에 떨어지는 양이 더 많은 듯... 그래서 집 근처 마트로 가서 전에 보아 두둔 스탠으로 된 그릇을 구입할려고 하다 복순이 털이 밥 그릇에 떨어 지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스텐으로 된 그릇이 보기가 좋지만 또 높이가 있어 복순이 얼굴을 파 묻고 먹는다고 털이 떨어..
복순이 밥을 주는데 몸에 노란 것이 보이는군요. 전 부터 하나 둘씩 보이기는 했지만 이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노란 과자 부스러기 같은 것이 고양이 몸에 기생하는 이 같은 것이 아닌가 짐작하고 있어지만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겠군요. 그래서 인지 사료를 먹을 때 스담 스담해 주는 것을 좋아하고 또 한 번씩 밥 먹다 말고 나에게 와서 머리를 비빈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군요. 그래서 털 관리를 위해 구입한 쉐드킬러 브러쉬를 가지고 나와 빗어 주었습니다. 그렇더니 쉬운한지 더 빗어 달라고 몸을 대어 주는 군요. 그런데 죽은 털은 많이 빠지는데 노란 지방 같은 것은 그렇게 많이 제거 되는 것 같지 않네요. 그래도 노란 것ㅈ들이 하나라도 더 없을 질까 해서 열심히 빗어 주었는데, 복순이 장난감으로 나눈 박스..
복순이가 우리 집 화분 사이에서 울고 있는 것을 키우기 시작한지 3~4 개월 정도 된 것 같습니다. 복순이가 우리 집에 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암컷이라는 것을 의심해 본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래 집 아저씨가 숫 고양이는 저렇게 크지 않는다며 복순이가 자꾸 수컷이라고 하시는군요. 그를 때마다 복순이는 암컷이라고 말씀드렸죠. 내가 볼 때보았을 때는 작지만 젓꼭지가 8개 , 성기 모양도 암놈이고 가족들도 암놈했지만 아래 집 아저씨가 복순이를 볼 때마다 수컷이라고 말해 인터넷 검색으로 고양이 암, 수 구분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암컷이라고 믿었든 복순이가 수컷이라고 하는군요. 고양이는 응아를 하는 곳과 쉬하는 곳이 가까이 붙어 있고 소변을 보는 곳이 위, 아래로 길게(타원형) 생겼으면 암컷이라고 합니..
하루에 8~9 컵 정도는 먹는 먹보 복순이가 사료 1컵도를 잘 먹지 않아 고민이었습니다. 사료의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몰라 고민이 었는데 음식물 쓰레기에서 통닭을 먹는 것을 보고는 사료에 문제가 있는 것 근처 애완 동물 샵에 가서 로얄 고양이 간식 캔 두 개를 구입했습니다. 관련 글 보기 그리고 캔 하나를 주었는데 머리를 들지 않고 그냥 캔 하나를 다 먹어 버리는군요. 야 이렇게 배고프면서도 사료는 먹는 시늉만 낸다고 얼마나 힘들었을지.... 사료를 먹다 말고 나에게 와서 몸을 비비며 재룡을 부린 것이 그냥 재룡이 아니고 무슨 의미가 있었는데 초보라 몰라 보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3 시간 뒤에 캔 하나를 더 주었더니 이 번에는 1/3 정도만 먹고 남겨 나중에 다 먹네요. 이제 배가..
화장실이 막혀 아무리해도 뚫리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1층 배관이 막흰 모양입니다. 주인이 우리 집 변기에 염산을 부어 뚫어 보자고해 변기에 염산을 부었습니다. 그리고 변기 물을 내리고 변기 뚜껑을 닫고 병을 버리고 왔습니다. 그런데 복순이가 먹은 것을 다 토해내고 있네요. 물 그릇의 물은 잘 먹지 않고 화장실 세수대야의 물을 즐겨 먹는 길 고양이 복순이의 습관과 나의 부주의가 일을 낸 것 같습니다. 복순이가 물 먹으로 화장실에 들어 갔다가 독한 염산 냄새를 맏고 그러는 것이 아니가 싶어 들어가 보았는데 냄새가 조금 나지만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았지만 고양이에게는 스트레스 일 수도 있겠지하고 넘어 갔습니다. 그리고 복순이가 알아서 사료를 먹는 것 같고 침대에 놀러와 재롱도 부리고 해서 괜찮은지 알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