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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한 달도 되지 않은 아냥이 샛별이가 갑작스럽게 우리 집에서 같이 살게 되었죠. 그래서 집 근처 애완동물 용품을 파는 가게에 가서 뉴트로 초이스 키튼 닭고기와 현미를 급하게 구입해와 물에 불려 주었었죠. 그러다가 물에 불려 주는 것도 귀찮아 그다음 사료로 로열 캐닌 마더 앤 베이비 캣을 구입해 급여를 했었는데 사료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건사료를 그대로 주어도 먹기는 하지만 운동량에 비해서는 작게 먹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2Kg 두 봉지를 가지고 2달 반 정도 막었으니 그렇다고 안 먹은 것은 아니지만 사료가 맛있어서 먹는다고 하기보다는 배가 고프지 않을 정도로만 지나가다 조금씩 먹는다고 할까요. 그래서 키튼 사료로 넘어가면서 다른 사료를 이즈칸 캣 그레인프리 키튼을 구입해 주어 보았죠. 그랬더니 방..
이모님께서 사정이 있어 키우기 힘들다면 이제 눈 뜬지 일주일 정도 지난 새끼 고양이를 맡기고 가실 때만 해도 사료는 어떤 것을 주어야 할지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난감했었죠. 그런데 몇 년 전에 길고양이에게 낮에 집과 사료를 제공해 준 것도 경험이라고 고양이 집과 화장실을 구입해 주고 집 앞 애완 용품 가게에 가서 어떤 사료를 주면 좋을지 물어 주다가 보니 이젠 3개월 정도 지났다고 많이 자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어느 정도 샛별이가 환경에 적응하고 친해지다 보니 이젠 거실 자기 집에서는 잠을 자려하지 않고 방에서 주로 놀고 침대에서 놀고 같이 잠을 자게 되면서 털과 발톱이 조금씩 문제가 되는군요. 어머니께서 아끼시는 안마 의자에 올라가서 발톱으로 끌을 때는 난감하죠. 털 제거를 처음 할 때는 고양이 빗이..
요즘 복순이가 저녁에 집 밖으로 산책을 자주 나갑니다. 보통 8시 쯤 되어 집 근처를 둘러 보면 놀다가 나에게로 다가 오면 집으로 모시고 옵니다. 그런데 하루는 먼 일이지 가까이 가기만 하면 자꾸 차 밑으로 도망을 가는군요. 그래서 들어 오고 싶으면 들어 오겠지 싶어 집으로 돌아 왔는데 10시가 넘어 서도 집으로 오지 않아 다시 나가 찾아 보았는데 보이지 않는군요. 복순아.~ 어디로 간 것이니, 이제 그만 집으로 가자.... 동네를 몇 바퀴 돌면서 찾아 보았지만 보이지 않아 포기 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 나자 복순이를 찾아 집 근처를 헤메는데 집 근처에서 복순이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대문 안으로 들어 와 보았는데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도망을 가는군요. 복순이가 아니였네. ㅡㅡ; 다시 집 밖으로 나갈려..
이번 겨울은 12월이 되었는데도 그렇게 춥다는 것을 모를 정도로 따뜻했습니다. 부산이라 더 그렇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복순이 사료를 주로 갔는데 물이 꽁꽁 얼어 있네요. 그래서 다른 그릇에 물을 주어는데도 금방 살을음이 .... 실내에서 지내는 나야 추위가 찾아 왔다고 해도 따뜻한 이불속에서 춥다고 음살을 피우면 되지만 복순이는 당장 먹을 물부터 걱정이네요. 추위에 고생한다고 오래만에 고양이 간식 캔 하나를 주었습니다. 이제는 간식 캔 맛을 아는지 준비하는 동안에 옆에서 빨리 달라고 보채는군요. 전 같으면 각식 캔 하나를 다 먹는데 몇 시간이 걸렸는데 요즘은 10~20분만에 다 먹어 버리네요. 간식 캔을 다 먹고는 열려 현관 문을 향해 달려 가더니 화장실로 향하네요. 복순이가 저 번에 화장..
복순이가 처음 우리 집에 왔을 때는 내가 고양이 응가를 치우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하지 못 했습니다. 그런데 복순이 사료 주는 것을 맡게 되면서 친해져 고양이 용품을 하나씩 구입하다 보니 고양이 화장실까지 구입하게 되었네요. 복순이를 실내에 키우기 위해 응가 훈련을 시킬 목적으로구입을 했지만 응가 냄새가 너무 심해 가족들의 반대로 고양이 화장실을 집 현관 앞에 두었습니다. 현관 앞에 두었지만 복순이가 응가를 그 곳에다 할 것이라고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억지로 한 번 응가를 보게 한 것이 효과가 있었는지 그후 고양이 화장실에만 응가를 보네요. 그래서 가족들 반대에도 고양이 화장실을 구입했지만 할 말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화장실 냄새가 심해져 가족들 불만이 또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지금은 겨울이라 그런..
화장실이 막혀 아무리해도 뚫리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1층 배관이 막흰 모양입니다. 주인이 우리 집 변기에 염산을 부어 뚫어 보자고해 변기에 염산을 부었습니다. 그리고 변기 물을 내리고 변기 뚜껑을 닫고 병을 버리고 왔습니다. 그런데 복순이가 먹은 것을 다 토해내고 있네요. 물 그릇의 물은 잘 먹지 않고 화장실 세수대야의 물을 즐겨 먹는 길 고양이 복순이의 습관과 나의 부주의가 일을 낸 것 같습니다. 복순이가 물 먹으로 화장실에 들어 갔다가 독한 염산 냄새를 맏고 그러는 것이 아니가 싶어 들어가 보았는데 냄새가 조금 나지만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았지만 고양이에게는 스트레스 일 수도 있겠지하고 넘어 갔습니다. 그리고 복순이가 알아서 사료를 먹는 것 같고 침대에 놀러와 재롱도 부리고 해서 괜찮은지 알았습..
고양이 화장실용 모래로 일반 모래를 생각했었는데 검색을해 보니 기능과 종류가 생각보다 많군요.. 기능과 사용자들 평이 좋은 모래는 비싸 처음으로 고양이 화장실을 사용해 보는 나에게는 좀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너무 저렴한 것을 구입하기도 그렇고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일반 모래는 사막화가 있다고 하고 나무를 재료로 만든 고양이 화장실용 모래는 고양이가 적응을 잘하지 못한다는 글이 있고 초보에게는 고양이 모래 종류 선택부터 힘드네요. 적응을 하지 못하는 양웅이도 있다고 하지만 소나무로 만든 고양이 모래가 가격도 저렴하면 일반 모래에 비해 탈취 효과도 뛰어나며 나무 자체의 천연 향과 향균 작용이 있다고 해서 복순이에게 좋을 것 같아 펠레스우드펠렛20kg를 구입했습니다. 모래라고 하기에는 내용물의 크기가 너무 ..
내 방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 길 고양이 복순이. 내가 집에 있을 때는 낮에는 대 부분 내 방 침대에서 잠도 자고 털 관리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그렇지만 언제 응가를 하고 사료를 먹으로 나갈지 몰라 방 문과 현관 문을 열어 놓고 지내는데 가족들이 그 모습이 보기 좋지 않나 봅니다. 복순이를 밖으로 내 보내고 방과 현관 문을 닫으라고 하고 이제는 날씨다 추워지고 있어 언제까지 문을 열어 놓고 지낼 수 만은 없어 방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고양이 화장실을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몇 개 중에 고민하다 그린펫 이지크린 점보화장실을 주문했습니다. 크다는 댓글은 모았지만 실제로 보니 고양이 목욕 때 사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세세한 부분은 조립되어 와서 아래 부분과 윗 부분을 그냥 끼워 맞추어 주면 되는군요.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