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로 신청한 재난지원금 편리한 사용 방법과 사용처.

어머니께서 재난지원금을 상품권과 선불카드로 받아야 카드가 되지 않는 곳에서도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 편하다는 정보를 듣고 오셨어 동사무소에서 신청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카드가 되지 않는 노점상에서 구입해야 할 정도로 3인 가족에게 지급되는 80만원이라는 돈이 3달 동안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큰돈도 아니고 상품권을 관리하는 것이 더 귀찮을 것 같아 어머니를 설득해 사용하고 kb 국민카드로 재난 지원금을 신청해 보았습니다.

 

먼저 신청한 분들은 신청 후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는 데까지 2일이라는 기간이 걸렸다고 해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다음 날 오전에 사용이 가능하다는 문자가 오는군요. 

그런데 재난지원금을 신청하기 전까지는 신청 카드만 사용이 가능한 줄 알았는데 신청 때 보니 세대주의 모든 카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보이는군요.

 

그래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국민카드 고객센터에 이메일 문의를 해 놓았지만 시기가 그래서 그런지 답변이 늦어 직접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집 가까이에 있는 부식 가게에서 다른 신용카드를 이용해 결제해 보았는데 결제 안내 문구와 앱에서 알림이 오는군요.

잔여금도 표시가 되어 영수증을 따로 보관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사용처는 대형 마트와 백화점과 같은 특별히 지정된 곳만 아니면 부산시 내에서 다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급받은 재난 지원금이 한 달에 100만 원 정도라도 되면 남는 포인트를 어디에 사용할지 잠시 고민이라도 해 보겠지만 생필품만 구입해도 두 달 정도 사용 수 있는 금액 정도라 특별히 사용처를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냥 국민카드에 알아서 자동으로 차감되는 80만 포인트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그냥 사용하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