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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저번 주에 동면 초등학교 코스를 탈 때 극동 아파트 후문 방면으로 가는 등산객이 많은 것을 보고는 한 번 타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오늘 타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호포역에서 23번 버스를 타고 다방 삼거리(양산 시청 한 코스 앞)에 내려 산을 보고 걸어 갔습니다. 동면 초등하교 코스는 금륜사까지는 임시 차도를 다라 올라 가야는데 이 코스는 처음부터 완만한 산길이네요. 그래서 동면 초등학교 코스보다 이 코스가 많은 사람들이 찾는가 봅니다. 완만한 산길을 다라 오다 정자에서 커피를 한 잔 마시며 쉬고 있는데 산악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그래서 커피 한 잔을 권하며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 전에는 내가 올라온 코스를 자전거를 타고 올라왔다고 하는데 요즘은 계단이 생겨서 자전거를 타기가 불편하다고 하네요..
2년 가까이 등산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또 등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혼자 등산을 시작을 한 동면 초등학교에서 고단봉 코스를 타기로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8시 30분에 집에 집에서 출발하여 호포 지하철역에 9시 10분 즘에 도착 23번 버스를 타고 다방 삼거리(양산 시청 한 코스 앞)에 도착 했습니다. 등산복 차림의 사람들이 6~7명 보여 같은 동면 초등하교 코스를 타는 사람들인 줄 알았는데 다 극동 아파트 후문쪽으로 걸어 가네요. ㅡㅡ; 다음에는 이 코스를 한 번 타보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12번 버스를 타고 4~5 코스 가서 동면 초등학교에 도착을 하니 10시 30분이 네요. 동면 초등학교에서 고단봉 코스를 타는 사람은 혼자 분이 었지만 저에 와본 기억을 살려 산 능선으로 오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