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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동면 초등학교 - 장군봉 - 고단봉 - 호포 지화철 코스를 타고 왔습니다. 본문

여행/등산

[등산] 동면 초등학교 - 장군봉 - 고단봉 - 호포 지화철 코스를 타고 왔습니다.

키키로 2011. 12. 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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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가까이 등산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또 등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혼자 등산을 시작을 한 동면 초등학교에서 고단봉 코스를 타기로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8시 30분에 집에 집에서 출발하여 호포 지하철역에 9시 10분 즘에 도착 23번 버스를 타고 다방 삼거리(양산 시청 한 코스 앞)에 도착 했습니다.

등산복 차림의 사람들이 6~7명 보여 같은 동면 초등하교 코스를 타는 사람들인 줄 알았는데 다 극동 아파트 후문쪽으로 걸어 가네요. ㅡㅡ;

다음에는 이 코스를 한 번 타보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12번 버스를 타고 4~5 코스 가서 동면 초등학교에 도착을 하니 10시 30분이 네요.

동면 초등학교에서 고단봉 코스를 타는 사람은 혼자 분이 었지만 저에 와본 기억을 살려 산 능선으로 오르기 위해 걸어 갔습니다.

차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동면 초등학교가 보이는데 학교 오른쪽에 있는 전봇대와 할교 사이의 길을 따라 이 코스의 시작입니다.


그 길을 따라 올라오면 고가 도로가 보이는데 이 밑을 지나서 보이는 건물 오른편 길을 따라 올라 가면 됩니다.


그 길을 따라 가다 보면 은동굴과 금륜사 방향을 알려 주는 이정표가 나오는데 여기서 부터는 이정표를 따라 금륜사까지 오면 되는데 금륜사 앞까지는 임시로 만들어 놓은 차도를 따라 올라오기 때문에 금륜사 앞에서부터 산행이 시작된다고 보면 됩니다.


금륜사 앞을 지나 가는데 약수물이 추위에 얼어 있어 있는데 ㅇ런 풍경을 본게 오래만이라 좀 국경하다 목을 추기고는 본격적을로 산행을 시작 했습니다.



그렇게 금륜사 뒷 산 정상까지 혼자 올라 왔는데 정상에는 극동 아파트 후문에서 올라 온 사람들인지 열명 가까운 사람들이 있네요. 다음부터는 나도 다방 삼거리 코스를 타던지 해야지...

산 정상까지 올라 온 시간은 12시 ...
사람들을 따라 장군봉에 도착해서 장군봉 앞에 있는 갈대밭에서 김밥을 먹고 고단봉 방면으로 출발 할여고 시계를 보니 1시 ...

산에 올 때 김밥이 최고인 줄 알았는데 옆에서 컵 라면을 먹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
나도 다음에는 컵 라면을 사 가지고 ...


고단봉에 앞까지 와서 시간을 보니 1시 40분...
처음 이코스를 탔을 때는 더 오래 걸렸던 것 같은데 몇 년 지난 사이 줄을 타고 오르 던 길에 계단을 만들고 해서 등산을 하기 좋게 많들어 놓았서 그런지 등산객도 전에 비해 많이 늘었고 시간도 많이 단축이 되었네요.

몇 년전 여름에 왔을 때는 바위에 앉자서 땀을 식히던 두 사람을 본 기억 뿐이데...

처음 왔을 때 고단봉 올라가는 길을 몰라 금샘 방면(?)으로 가는 옆 길로 갔다가 길을 잃어 뱀을 만났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 날씨가 추워서 등산객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고단봉을 찾은 사람들이 많네요. 날씨만 좀 더 따뜻했어면 고단봉 정상에 발 뒷을 틈이 없었을 지도...



고단봉에서 1시 50분 쯤에 출발해서 호포 지화철 역에 도착을 하고 보니 3시 30분...
산행이 길어져 날이 어두워지면 어쩌나하고 좀 걱정했었는데 적당한 시간 때에 끝나 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