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머문 언덕

[등산] 양산 시청 - 장군봉 - 고단봉(마애여래불) - 호포 지하철 본문

여행/등산

[등산] 양산 시청 - 장군봉 - 고단봉(마애여래불) - 호포 지하철

키키로 2012. 1. 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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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에 동면 초등학교 코스를 탈 때 극동 아파트 후문 방면으로 가는 등산객이 많은 것을 보고는 한 번 타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오늘 타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호포역에서 23번 버스를 타고 다방 삼거리(양산 시청 한 코스 앞)에 내려 산을 보고 걸어 갔습니다.
동면 초등하교 코스는 금륜사까지는 임시 차도를 다라 올라 가야는데 이 코스는 처음부터 완만한 산길이네요. 그래서 동면 초등학교 코스보다 이 코스가 많은 사람들이 찾는가 봅니다.

완만한 산길을 다라 오다 정자에서 커피를 한 잔 마시며 쉬고 있는데 산악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그래서 커피 한 잔을 권하며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 전에는 내가 올라온 코스를 자전거를 타고 올라왔다고 하는데 요즘은 계단이 생겨서 자전거를 타기가 불편하다고 하네요.

등산객을 위해 배려해 놓은 것이 산악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은가 봅니다.
그래서 인지 소방도로를 따라 이동을 하네요.

정자에서 이런 점심도 먹고 다시 산행을 시작 했습니다.
저번에 왔을 때는 여기에 점심을 먹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오늘은 좀 늦게 출발을 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보이지 않네요. 이 코스를 다는 사람들이 점심을 먹는 장소로 많이 이용하는 장소로 여기서 점 더 가면 나오는 약수터와 이 곳을 많이 이용합니다.
 


고단봉 표식이 있는 곳은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 옆에서 한 장...


저번 주에 왔을 때는 고단봉 정상에는 칼바람이 불었는데 이 번주에는 그렇게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고단봉 정상에서주위 경관을좀 구경하다가지하철을 타기 위해 내려 왔습니다.


저번 주에는 호포지하철역을로 내려 오는 코스로 암렁 지대쪽으로 내려 왔는데 길이 마음에 들지 않아 마애여래불 쪽으로 내려 오면 사진 한장...



그런데 이 족도 처음에는 길이 좀 종다가 암릉 지대보다는 좀 괜찮지만 길이 험하기는 마찮가지네요.
그래도 금정 산성족 코스보다는 양산 방면에서 고단봉을 타는 코스가 4시간 정도로 시간도 적당하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