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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허브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처음으로 키운 초록이 로즈마리.그 때부터 초록이를 키울 때는 꼭 바지지 않고 로즈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사를 하며 초록이를 정리하고 다시는 키우지 않을 줄았는데 또 초록이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로즈마리로 하나 근처 꽃집에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분갈이하고 기본 수형을 잡기 위해 옆으로 나와 있는 가지를 잘라 로즈마리 차도 한 잔 만들어 마시고 괜찮은 가지 몇개는 꺾꽂이(삽목)해 두었습니다. 자신만의 노하우로 정성을 들여 로즈마리 삽목하는 분도 있지만 경험상으로 꺾꽂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그냥 흙에 꽂아만 놓아도 대부분 뿌리를 내릴 정도로 삽목이 될 정도로 장미 허브 다음 번식이 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래서 수형을 잡기 좋을 것 같은 가지 두 개는 그대로 키..
캐논 600D를 구입할 때만해도 앞에 사용한 카메라보다 사진이 잘 나올 줄 알았었죠. 그런데 막상 찍어 보니 가격만 조금 더 주었지 그냥 자동 카메라 같은 느낌의 사진에 실망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몇 칠 가지고 놀다 보관만 해 두었는데 알고 보니 캐논 600D에 장착된 렌즈는 번들 렌즈라 캐논 파워샷보다 조리개 값이 크다 보니 아웃포커싱이 잘 되지 않고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으려면 배워야 할 것이 많다는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사진은 한 달에 몇 장 찍지도 않으면서 필요하다는 장비를 하나씩 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돈도 없고 렌즈에 대한 상식도 없다 보니 75~300mm의 줌 렌즈가 10만원 대라 구입했는 막상 사진을 찍으면 멀리서 땡겨 찍은 사진은 흔들리고 화질도 없지 않아 거의 보관만..
초록이에 대한 관심이 식었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초록이를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것 저것 주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10그루나 되는 초록이를 주문하다 보니 화분과 흙 어느 것 하나 준비된 것이 없어 근처 꽂집에서 묘목 크기에 맞는 화분과 분갈이 흙을 구입해 왔습니다. 그리고 집 앞 놀이터에서 마른 나뭇잎을 좀 주와 왔습니다. 이젠 대충 분갈이 준비가었으니 분갈이 시작.구입한 초록이 중에는 포트에 심어져 있는 것과 그냥 묘목만 배달되어 온 것이 있습니다. 포트에 심어져 온 것은 포트에서 조심해서 빼내어 그대로 심어 주면되기 때문에 분갈이가 편하지만, 묘목만 배송되어 온 것은 심는 시기도 그렇고 좀 조심스렇습니다. 초록이에게 물을 줄 때 배수도 잘되고 화분의 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먼져..
한창 추운 겨울에 다시 초록이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고민하다가 산딸기 나무 두 그루를 주문해 심었습니다. 갑자기 찾아 온 한파로 배송 과정에서 상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뿌리도 생기도 있고 무사히 도찾했지만 흙 하나 없이 묘목만 온 것이라 추운 겨울에 화분에 심어도 살아날지 걱정이 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변화가 없던 산딸기 나무에서 얼마전부터 새싹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자라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로 성장하기 시작하는군요. 심어 놓고 물 한 번 주고는 별 신경쓰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자라는 것을 보면 산딸기 나무의 생명력이 좋은가 봅니다. 처음에는 심어 놓은 산딸기 나무가 활착이 잘 되어 살았으면 하는 바람 뿐이었는데 이제는 산 딸기 나무에서 열매도 많이 열리는 품종이 좋은 것이 였으면하는 좋은..
초록이를 다시 키우고 싶은 생각이 들어 이번에는 국제 원예 종묘에서 올리브와 무화과 등등 10 그루의 묘목을 2월 달에 예약해 놓았다가 3월 10일날 받았습니다. 택배 박스를 개봉해 보니 박스안에는 신문지로 쌓여진 묘목들이 보이는 군요. 신문지에 제거하고 묘목을 확인하는데 분명 10 그루를 구입했는데 7개 뿐이라 배송을 잘 못 했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4 그루는 삽목한 것이라 그냥 봉지에 묘목만 넣어서 보냈군요. 가격은 삽목한 묘목들이 좀 더 나가는데 포장도 그렇고 묘목의 상태도 그렇고 무언가 좀 부실해 보입니다. 가입한 카페에 올라온 국제 원예 종묘에서 구입한 올리브 나무를 보았을 때 삽목 2년 생이 이렇게까지 부실해 보이지 않았는데 신품종이라 그런지 묘목이 좀 부실해 보입니다. 그렇지만 뿌..
초록이에 한창 빠져있을 때는 100개 정도의 화분을 관리 했을 때는 물 주는 것도 하나의 일이 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초록이를 강하게 키워야 한다는 생각에 자연에 맞겨 놓았더니 하나 둘씩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고 이제는 환경에 잘 적응한 초록이 두개만... 남은 두 초록이는 너무 환경에 잘 적응해 별 다른 신경을 쓰지 않아도 잘 자라 초록이에 대한 흥미를 잃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름이 다가 오면서 네펜데스를 키워 보고 싶다는 유혹이 한 번씩 찾아와 망설이고 있다가 우연히 구포 시장에 갔다가 네펜페스와 선인장 그리고 꽃 치자 구입... 식충이 식물이라는 것 말고도 생긴 모양만으로도 매력있는 네펜데스... 색깔이 예쁘기도 하고 신경을 별로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 구입한 선인장... 빨간색만 있는 것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