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 간단하게 분갈이 하는 방법.

초록이에 대한 관심이 식었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초록이를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것 저것 주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10그루나 되는 초록이를 주문하다 보니 화분과 흙 어느 것 하나 준비된 것이 없어 근처 꽂집에서 묘목 크기에 맞는 화분과 분갈이 흙을 구입해 왔습니다.

그리고 집 앞 놀이터에서 마른 나뭇잎을 좀 주와 왔습니다.

이젠 대충 분갈이 준비가었으니 분갈이 시작.

구입한 초록이 중에는 포트에 심어져 있는 것과 그냥 묘목만 배달되어 온 것이 있습니다.

포트에 심어져 온 것은 포트에서 조심해서 빼내어 그대로 심어 주면되기 때문에 분갈이가 편하지만,

묘목만 배송되어 온 것은 심는 시기도 그렇고 좀 조심스렇습니다.

초록이에게 물을 줄 때 배수도 잘되고 화분의 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먼져 나뭇잎을 적당히 깔아 줍니다.

그리고 심을 묘목을 화분에 넣어 깊이를 가름한 후 분갈이 흙으로 높이를 조절한 다음 초록이를 심어 주면 됩니다. 

화분에 초록이를 다 심었다면 화분의 흙을 꽉꽉 눌러 주어 초록이가 움직이지 해 줍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물을 주어 물 빠짐이 좋은지 체크해 주면 됩니다.

전에 살았던 곳은 화단이있어 그 흙으로 분갈이해 주면 되어 분갈이 구입할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초록이 10 그루를 분갈이 하기 위해 분갈이 흙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물 빠짐 걱정할 필요도 없고 화분도 가볍고 35리터 짜리가 육천원으로 가격도 저렴고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