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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손으로 살짝 건들어 주면 퍼지는 로즈마리 향기 참 좋죠 . 그 향기 때문일까요. 초록이를 처음으로 키울 때 로즈마리만 2~3년 정도 키운 것 같습니다. 로즈마리가 좋은 효능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로즈마리의 가장 큰 특징인 특유의 상쾌한 향은 두통을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향상에 도움을 주며,더불어 진정 작용이 있어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이나 신경통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살균·항균과 보습 효과도 있어 화장품 원료로도 사용되며 로즈마리 우려낸 물로 머리를 감으면 탈모 예방에 좋고, 머릿결이 건강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로즈마리 차에는 체지방 분해 효과도 있어 꾸준히 마시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임산부와 고혈압 환자는 장기간 복용하면 부작용..
갑자기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근처 꽃집에서 구입한 딸기 모종 두 포기. 구입후 분갈이 해주고 꽃이 핀 딸기를 토기 화분에 분갈이 해줄걸하고 후회를 했었는데, 예쁘게 잘 자랄 줄 알았던 딸기가 열매를 맺기 위해 양분을 다 소비하는지, 구입했을 때보다 더 앙상해 보이는군요.아직 커피 찌꺼기가 영양분으로 흡수가 되지 않았는지, 거름 또는 영양제를 좀 주어야할 것 같은 모습. 그 반대로 꽃이 피지 않아 토기 화분에 심은 것을 후회했던 딸기는 잎이 많이 나와 보기 좋네요. 커피 거름을 준 후유증인지 아니면 거름이 부족해서 그런 것인지 처음 키우는 딸기라 어떻게 하면 잘 자랄지 모라 속만 태우고 있습니다.
좀 더 나은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캐논 600D를 구입했었습니다.그런데 실내에서 사진을 찍다 보면 흔들려 사진 화질이 좋지 않거나 아예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실망을 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모터쇼나 지스타에 가서 레이싱 모델 사진을 열심히 찍었는데 대부분 사진이 흔들려 사용하지 못할 때는 실망이 크죠. 그래서 후래쉬도 구입해 보고 점팔 렌즈도 구입해 보았지만 줌 렌즈에 익숙해져 단 렌즈는 좀 불편하고 후레쉬를 항상 휴대하고 다릴 수도 없고 방법이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해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사진사들 처럼 좋은 장비를 구입할 수도 없고 .... 실내에서 내장 후레쉬를 이용해 사진을 찍어도 iso(감도)를 놓이지 않으면 아래 사진처럼 흔들릴 때가 많습니다.이렇게 많이 흔들린 사진은 아무..
작고 가벼운 셀카봉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엘바 ELVA EV-i 미니 유선셀카봉을 구입했었습니다. 엘바 ELVA EV-i 미니 유선셀카봉을 가지고 삼락 생태 공원에 가서 잘 사용하고 돌아와 잘 구입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엇습니다. 그런데 침대와 부워 셀카 봉을 살펴보다가 스마트폰 거치대를 실수로 잡아 당겼는데 힘 없이 부러져 버리는군요. 이 부분이 약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구입하고 한 번 밖에 사용하지 않아 아쉽움이 많이 남았죠. 이렇게까지 약한 줄 알았다면 이 제품을 구입하지 않는 것인데하고 후회를 하면 엘바 ELVA EV-i 미니 유선셀카봉을 고쳐서 사용할 수 없을까하고 본드로 부러진 부분을 부쳐보기도 했지만 본드로는 부러진 부분이 고정이 되지 않는군요. 그래서 집에 사용하지 않는 ..
3층 창고에 있는 자기 집보다 탁자 위에서 쉬는 쉬간이 많아 복순이 집을 탁자 위로 옴겨 놓았습니다. 그런데 어머님께서 청소를 하시다가 복순이 집을 보시고는 한 말씀하시네요. 고양이 밥만 준다고 키우는 것이 아니고 집도 좀 씻어 주라. 오늘 먼지 털어 주어서 안씻어도 깨끗합니다. ㅡㅡ; 내가 먼지를 털어 준 집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는지 복순이 집을 씻으 주신다고 하쉽니다.. 그러면서 복순이 장난갑으로 나둔 박스로 집을 만들어 주어라고 하시는군요. 그래서 박스에 이블을 깔아 복순이가 쉴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는데 어머님이 보시기에는 좀 부족한가 봅니다. 뽁뽁이를 가지고 오셨셔는 이것도 깔아 주어야 찬기가 올라오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어 복순이를 이렇게 생각하셨나.... 복순아 좋은 집 생긴 기념으로 과자 ..
집을 나서자 복순이가 또 자기 밥 그릇 먹으로 가는군요. 자기 밥 먹는 것을 옆에서 지켜 봐 달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그것을 모른척하고 오래만에 사진을 찍기 위해 캐논 600d와 번들렌즈 점팔이 그리고 헝거리 렌즈를 준비해 가지고 해운대로 사진 찍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면 이익숙한 장소에 내가 왜 왔는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갈 때가 없으면 찾는 곳 해운대. 오래 기간 동안 보아온 곳이라 그런지 특별한 찍을 만한 것이 생각나지 않아 점팔이(EF 50mm F1.8 STM) 렌즈를 테스트도 할겸 갈매기 찍기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갈매기 사진 찍을 때는 망원 렌즈를 사용해야지만 하는 줄 았았는데 점팔이로도 큼직한고 가지고 있는 헝거리 망원 렌즈보다 선명한 사진이 찍히는 군요. 초점을 잡기도 전에 갈매기가 프레..
복순아 복 많이 받아라... 복순이는 설날이 되어도 별로 즐겁지 않은 모양이다. 복순아 3층 집이 더 따뜻할 것 같은데 왜 갑자기 탁자 위에서 자니.... 몇 칠 전부터 자기 집을 나두고 여기서 자는 것을 보면 날이 많이 따뜻해 진 모양이입니다. 복순아 이불은 덥고 자라.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 차례 지내고 간식 캔 하나 줄게. 기다려 복수아... 차례를 지내고 간식 캔을 주기 위해 복순이를 찾는데 보이지 않는군요. 열린 대문으로 놀이터에 놀러 갔나 봅니다. 복순아 혼자 여기서 머해... 옆에서 복순이가 노는 것을 지켜 보다 집으로 모시고 왔습니다. 복순아 약속한 간식 캔이다. 맛 있겠지... 간식 캔을 준비하는데 옆에서 빨리 달라고 보채는군요. 어제 캔 먹었지만 설이라 특별히 주는거야. 맛 있게 먹어. ..
보일러실에서 지내던 복순이가 3층 창고로 집을 옴기면서 낮에 지내는 장소가 탁자 위 또는 아래로 바뀌었습니다. 여기서 내가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밥 그릇 앞으로 가던지 아니면 현관 문이 열리면 집안으로 달려 들어 옵니다. 그냥 3층 집에서 따뜻하게 있으면 더 편할 것 같은데 탁자 위에서 먼 고생인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현관 문을 나서는데 복순이가 집안으로 뛰어 들어 오네요. 복순아 물이 먹고 싶었서.... 화장실에 복순이가 물을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데 복순이가 보이지 않네요. 그래서 내 방에 가 보았더니 침대 위에 올라가 있네요. 그래서 내 방으로 가 복순이를 거실로 앉고 나와 거실에 두었습니다. 그렇더니 식탁 의자에 올라가 나를 처다도 보지 않네요. 복순아 바닥에 뒹굴고는 씻지도 않으면서 침대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