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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사진카메라

빛이 부족해 사진이 흔들 때 사진 찍는 법.

키키로 2016. 11. 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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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나은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캐논 600D를 구입했었습니다.

그런데 실내에서 사진을 찍다 보면 흔들려 사진 화질이 좋지 않거나 아예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실망을 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모터쇼나 지스타에 가서 레이싱 모델 사진을 열심히 찍었는데 대부분 사진이 흔들려 사용하지 못할 때는 실망이 크죠. 

그래서 후래쉬도 구입해 보고 점팔 렌즈도 구입해 보았지만 줌 렌즈에 익숙해져 단 렌즈는 좀 불편하고 후레쉬를 항상 휴대하고 다릴 수도 없고 방법이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해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사진사들 처럼 좋은 장비를 구입할 수도 없고 ....


실내에서 내장 후레쉬를 이용해 사진을 찍어도 iso(감도)를 놓이지 않으면 아래 사진처럼 흔들릴 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많이 흔들린 사진은 아무리 블로그에 올릴 목적이라고 해도 필요가 없는 사진이죠.



포토샵으로 후보정을 하기 때문에 보통 raw(캐논 cr2)로 이미지를 저장 합니다.

raw 파일로 저장할 때 좋은 점은 후보정을 할 때 이미지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동(M) 모드에 놓고 셔트 스피트를 1//60 초로 놓고 후레쉬를 사용하지 않고 찍어 보았습니다.

그렇더니 육안으로 보았을 때 어던 것을 찍었는지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검게 나왔군요.  




위의 사진을 포토샵으로 보정해 주니 아래와 같은 결과 물이 만들어 졌습니다. 

사진이 많이 흔들린 흔적은 없지만 그래도 빛이 많이 부족하다 보니 화질이 좀 좋지 않게 나왔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내장 후레쉬를 이용해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그렇더니 좀 어둠게 나오기는 했지만 물체를 알아 볼 수 있고 화질도 괜찮게 나왔네요. 



위의 사진을 포토샵으로 보정해 보았습니다.

사진의 어두운 부분이 사라지고 블로그에 올리기에는 무난한 화질의 이미지가 나왔군요.



빛이 부족해 사진이 흔들린다면 수동 모드에 놓고 셔트 스피트를 먼저 확보한 다음 조리개와 감도를 조정해 한 뻔 찍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