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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집을 나서자 복순이가 또 자기 밥 그릇 먹으로 가는군요. 자기 밥 먹는 것을 옆에서 지켜 봐 달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그것을 모른척하고 오래만에 사진을 찍기 위해 캐논 600d와 번들렌즈 점팔이 그리고 헝거리 렌즈를 준비해 가지고 해운대로 사진 찍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면 이익숙한 장소에 내가 왜 왔는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갈 때가 없으면 찾는 곳 해운대. 오래 기간 동안 보아온 곳이라 그런지 특별한 찍을 만한 것이 생각나지 않아 점팔이(EF 50mm F1.8 STM) 렌즈를 테스트도 할겸 갈매기 찍기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갈매기 사진 찍을 때는 망원 렌즈를 사용해야지만 하는 줄 았았는데 점팔이로도 큼직한고 가지고 있는 헝거리 망원 렌즈보다 선명한 사진이 찍히는 군요. 초점을 잡기도 전에 갈매기가 프레..
특별히 갈 때도 없고 집 앞에 있는 삼락 생태 공원으로 자전거를 끌고 나갔습니다.자전거를 타고 보니 전에는 보지 못했던 오토 캠핑장이 보이는군요. 여름에 더워서 자전거 타로 오지 않은 동안 오토 캠핑장이 생겼나 봅니다.삼락 생태 공원에서 탠트를 치고 야영하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곳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새로 생긴 오토 캠핑장을 구경하다가 자전거로 삼락 생태 공원을 달리다 집으로 왔습니다. 이젠 자전거를 타고 달릴 때 와 닫는 바람이 많이 서늘해서 자전거를 타기 좋았습니다.
삼천리 자전거 하운드 700D를 구입하고 처음으로 타본 나름 장거리 코스 삼락공원->양산지하철역 왕복 코스, 가는 중간 중간이 많이 쉬었는데도 그때는 집으로 돌아 길이 왜 그렇게 힘들었던지... 자전거를 타는 동안 엉덩이가 너무 아파 다른 사람들 자전거 안장만 보았든 기억이... 이젠 자전거에 좀 익숙해 양산역까지 왕복 코스 정도는 그렇게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다시 한번 양산역 왕복 코스를 타기 위해 카메라 가방을 등에 메고 삼락 공원으로... 양산역으로 갈 때는 그전처럼 그렇게까지 힘들지 않았지만 집으로 돌아 오는 길은 맞 바람이 원망스로울 정도로 생각보다 힘이더는 군요. 양산역으로 갈 때 동영상 찰영한다고 저질 체력이라는 것을 잊고 체력 분배를 잘 못해서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자전거 길이 ..
부산시민공원이 개장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어떤 곳인지 궁금해 집을 나섰습니다. 31번 버스에서 내려 진구청쪽으로 한참을 걸어가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이 보여 그곳으로 가보았는데 첫인상은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지 의문 이었는데 공원을 둘러 보다보니 매력에 빠져들는 군요. 특히 아이들이 놀기에는 좋은 곳 같아요. 아래 사진에 물 속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을 처음 보았을 때는 벌써 물에 몸을 담구고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있내라고 생각을 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들어 갈서 쉴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놓았네요. 이곳에 에있는 분수는 음악에 맞추에서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군요. 밤이되면 음악에 맞추어서 춤추는 분수가 보기 좋을 것 같았지만 그 때까지 기다리기에는... 부산 시민공원 춤추는 분수 동..
요즘 날이 너무 더워 마당히 갈만 곳이 없었는데...갑자기 을숙도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집을 나셨습니다. 부산에 오래 살아 을숙도란 이름은 친숙하지만 처음 가보는 것이라 좀 걱정을 했는데...생각보다 교통편이 편하군요. 더위를 피하기 위해 집에서 좀 늦게 나온다고 나왔는데 도착하고하고 보니 2시... 한 창 더울 때이네요. 을숙도 생태 공원이라해서 작은 공원 정도로 생각 했는데 안내판을 보니...섬 전체가 공원인가 봅니다. 철새가 어디 있는지 몰라 공원 전체를 둘러 보기로 생각하고 차길 기준으로 오른쪽부터 둘러 보았습니다. 그런데 한 낮이라 더워서 그런지 공원에는 관리하는 분들만 보이고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군요.관리하는 분들이 더위를 피해 잠시 앉자 쉬고 있는데 그 옆을 지나 가는데 이 더위때 ..
집에 있자니 덥고 송정 해수욕장에서 해양 스포츠 제전을 한다고 하는 것을 본 기억이 있어... 송정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막상 도착하고 보니 분위기가 너무 조용하네요... 머지... 해수욕장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하나하고 주위를 둘러 보았지만 해양 스포츠는 보이지 않는 군요. 분위기가 너무 조용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 보기도 그렇고 해수욕장 풍경 사진을 좀 찍어며 놀다가 집으로 돌아 왓습니다. 집에 와서 검색을 해보니 송정이 아니고 송도 해수욕장이 군요. 송정 해수욕장은 해운대 근처라 몇 번 갔었지만 송도 해수욕장은 가본적이 없어 착각 했나 봅니다. 해양 스포츠를 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오지는 못 했지만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바닷 물에 발을 담구고 온 것만으로도 더위를 잊을 수 있어 좋았습니..
저 번에 다대포 해수욕장에 갔을 때는 수영 금지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인지 사진 찍을 맛도 나지 않아 그냥 앉자서 바라만 보다가 왔었습니다. 그 때의 아쉬움이 남아 다시 가보아야 겠다는 생각만하다가 오늘 다대포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한창 더울 시간이라서 바로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가지 못하고 옆에 몰운대로... 작년에 몰운대 왔을 때 더위를 피해 그늘진 해변가에서 노는 사람을 기억이 있어서 ... 그 기억을 살려 입구에서 가까운 해변으로 가 보았는데 생각했든 것처럼 몰운대 변해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군요. 이 곳에는 조개를 따는 사람들이 많네요. 그늘이고 바닷가라서인지 서늘하기 까지 하네요. 한 참을 조개를 따는 사람들과 멀리서 낚시하는 사진을 찍어며 한 참을 놀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 ..
부산에 살면서 태종대에는 여러 번 갔었지만 해수욕장을 본 기억이 없는데... 태종대 해수욕장이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 어디에 있는지 검색을 해 보았죠. 그런데 생각지도 못 했던 자갈 마당이 나오는 군요. 이 곳이 태종해 해수욕장이라고 ... 이곳은 포장마차들이 많아 해수욕을 하기에 그렇게 좋은 조건이 아닌 것 같은데... 생각했던 것과 검색 결과가 다르게 나와 실망이 좀 되었지만 오랜만에 태종대 공원에 가 볼 생각으로 8번 버스를 타고 태종대로 향했습니다. 태종대에 도착 공원 입구에 들어 서는데 다누비 열차가 눈에 제일 먼저 들어 오네요. 많은 사람들이 이 열차를 타기 위해 줄서 있는 것이 보이네요... 태종대 공원하면 이 열차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유명하지만 아직 한 번도 타본적이 없다는...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