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머문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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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30819] 한 여름에 을숙도 생태 공원에 가다.

키키로 2013. 8. 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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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이 너무 더워 마당히 갈만 곳이 없었는데...

갑자기 을숙도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집을 나셨습니다. 


부산에 오래 살아 을숙도란 이름은 친숙하지만 처음 가보는 것이라 좀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교통편이 편하군요. 



더위를 피하기 위해 집에서 좀 늦게 나온다고 나왔는데 도착하고하고 보니 2시... 

한 창 더울 때이네요.


을숙도 생태 공원이라해서 작은 공원 정도로 생각 했는데 안내판을 보니...

전체가 공원인가 봅니다. 


철새가 어디 있는지 몰라 공원 전체를 둘러 보기로 생각하고 차길 기준으로 오른쪽부터 둘러 보았습니다.



그런데 한 낮이라 더워서 그런지 공원에는 관리하는 분들만 보이고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군요.

관리하는 분들이 더위를 피해 잠시 앉자 쉬고 있는데 그 옆을 지나 가는데 이 더위때 머한다고 카메라에 가방을 메고 저렇게 돌아다니냐하고 쳐다 보는 것 같은네요.



그런데 이곳은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지 길 중간에 잡초가 나있는 곳도 있 걸을 때 불편하네요.



시원한데 왔어면 풍경 감상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은데 더운 여름 그것도 한 낮에 와서...


물을 먹어도 목이 마르고 머리도 딩한 것 같아 그냥 돌아 갈까하다가.... 




철새 사진 좀 찍고 가야 겠다는 생각으로 차길 너너편으로 가보았습니다.

이 곳은 앞에 간곳보다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것 같군요.



안내판을 보니 이곳에 철새가 많이 서색하는 것 같은데...

더위에 지쳐서 사진 찌근 것도 귀찮고 걸어 다니는 것도 힘들어 집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만... 

 


그래서 버스 타는 곳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오다 보니 의자에 그 늘이 져있어서 좀 쉬면서 GPS 리드기를 보았는데....


한 참을 걸은 중 았았는데 2시간 동안 7km 밖에 안 걸었네요.



철새 사진 좀 찍을까 했는데 물가에서 몇 마리씩 모여 있는 것 말고는 보지 못했네요.

 

을숙도 여행 GPS : 

을숙도 공원.km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