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머문 언덕

아이들이 놀기에는 다해포 해수욕장이 최고... 본문

여행

아이들이 놀기에는 다해포 해수욕장이 최고...

키키로 2013. 8. 7. 09:54
반응형

저 번에 다대포 해수욕장에 갔을 때는 수영 금지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인지 사진 찍을 맛도 나지 않아 그냥 앉자서 바라만 보다가 왔었습니다. 


그 때의 아쉬움이 남아 다시 가보아야 겠다는 생각만하다가 오늘 다대포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한창 더울 시간이라서 바로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가지 못하고 옆에 몰운대로...


작년에 몰운대 왔을 때 더위를 피해 그늘진 해변가에서 노는 사람을 기억이 있어서 ...


그 기억을 살려 입구에서 가까운 해변으로 가 보았는데 생각했든 것처럼 몰운대 변해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군요. 이 곳에는 조개를 따는 사람들이 많네요.

   


그늘이고 바닷가라서인지 서늘하기 까지 하네요.

한 참을 조개를 따는 사람들과 멀리서 낚시하는 사진을 찍어며 한 참을 놀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



몰운대 정상으로 올라가기 위해 올라가는데 ...

그늘이고 바다 바람이 불어 쉬원해서 덥지는 않은데 모기가 다리를 자꾸 물어 얼마 올라가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



이제 수질이 좋아졌는지 해수욕 금지 표말도 없고 ...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사람이 많다고 해운대처럼 그럼게 많지는 않죠...

다대포의 매력이라면 한가한 풍경과 가족들이 정겹게 노는 정겨운 풍경일 것입니다.  



다대포는 아이들이 놀기에는 참 좋은 해수욕장 같아요.



맛조개와 게를 잡는다는 재미에 빠져 있는 아이들...

다대포오면 모종삽과 장난감 물 통을 가지고 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죠. 



어린 아이가 있다면 다대포 해수욕장을 추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