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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우연히 네펜데스를 구입한 후로는 매년 여름이면 새로 구입하곤 했었습니다.이번에 초록이를 키우세 되면서 어느 정도 키우고 싶은 초록이를 구입했다고 네펜데스를 구입하고 싶어져 소품으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네펜데스를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것은 처음인데 화분 흙도 흘러 내려 보기 싫고 배송 중에 입은 상처도 보이는군요. 그래도 물로 씻어 주니 그런대로 보기 괜찮은 것 같습니다.그런데 바퀴벌레를 잡기 위한 목적으로 구입했는데 벌레잡이 통이 좀 작은 것 같네요. 그렇지만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만족하고 화분들 사이에 놓아 두었는데 생각대로 바퀴벌레는 잡지 못하고 그대신 개미는 잘 잡는군요. 그렇지만 화분도 자고 물도 잘 주지 않아서 인지 새로운 벌레잡이 통이 나오기 전에 기존에 있는 통이 다 말라 죽는 것 같아 분갈이..
올해 3월에 잡자기 초록이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몇 그루 구입해 화분에 심어 주었습니다.그런데 갑자기 열 몇 그루나 되는 초록이를 주문히다 보니 아무런 준비도 되어 있지 않고 날씨도 추워 근처 꽃집에서 화분과 분갈이 흙을 구입해 급하게 화분에 심어 주다 보니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분갈이 해 주기를 몇 번을 했었는데 그 때 물 빠짐과 화분의 수분을 좀 더 빨리 증발 시켜 과습을 방지하기 위해 마사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초록이들이 잘 자라 주는 것 같아 구입을 망설이다 과습으로 죽는 초록이가 생겨 마사토를 주문했습니다. 2,000원을 더 주고 세척 마사토를 구입할까 하다가 그렇게 많은 양을 사용할 것 같지는 않아 그냥 일반 마사토로 주문 했는데 받..
딸기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근처 꽃집에 가서 두 포기를 구입해 심어 놓았습니다. 그 때 초록이를 다시 키우기 시작한 때라 이것 저것 구입하다 보니 집에 남는 화분이 없어 음식을 배달 시킬때 온 플라스틱 통을 화분 대신 사용했었습니다. 화분이 아닌 음식 배달 대 온 플라스틱 통에 심어 놓았지만 그래도 딸기가 잘 자라 주었지만 보기 싫은 것은 어쩔 수 없어 여유 화분이 생겨 분갈이를 해 주었습니다, 그렇더니 한결 보기 좋아져 자주 눈길이 가게 되면서 그 동안 물을 잘 주지 않던 달기 화분에 물을 좀 자주 주게 되었네요. 그래도 딸기도 열리고 잘 자라는 것 같아 안심 했었는데 어제 보니 화분에 수분이 많은데도 잎이 힘 없이 늘어지고 이상 정상을 보여 화분에서 뽑아 딸기 모종의 상태를 살펴 보았는데 과습..
목도 컬컬하고 가래도 많이 나오는 것이 미세 먼지 때문인 것 같아 방안 공기 정화 목적으로 뱅갈 고무 나무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생각보다 많이 귀여운 뱅갈 고무 나무이지만 그래도 뿌리는 튼실하게 내린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좀 더 큰 화분으로 옮겨 심으려고 하는데 약간 기울어져 심어져 있다고 생각한 뱅갈 고무 나무가 조금 이상해 흙을 파보았는데 1Cm 정도 되는 가지를 삽목한 것에 나온 새로운 가지이군요. 이렇게 작은 가지로 삽목을 하는 것을 보면 기술이 좋나 봅니다. 처음 삽목한 가지가 흙 밖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몇 번을 시도 했지만 가지가 너무 작아 뿌리가 노출 될 수 있어 포기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화분에 심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물 빠짐 테스트를 위해 물을 듬뿍 주어 보았습니다...
갑자기 화분에 딸기를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근처 꽃집에서 두 포기 구입해 한 포기는 음식 배달 때 온 플라스틱 통에 또 다육이가 있던 토기 화분에 딸기를 심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2~3일에 보니 토기 화분에 심어 놓은 딸기가 자꾸 줄기를 힘 떨어 뜨리고 있네요. 요즘 비가 자주와 과습 때문에 문제가 있는지 흙을 살펴 보았지만 물기가 거의 없이 말라있군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작은 화분이 수분을 하루도 공급해 주지 못하나 봅니다. 이대로 두면 여름에는 하루에 몇 번씩 물을 주어야 할 것 같아 좀 더 넓은 곳으로 옴겨 심기로 결정하고, 음식 배달 때 온 플러스틱 통에다 분갈이해 주었습니다. 분갈이하며 보니 작은 화분도 작은데 물빠짐을 너무 좋았게 해 주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분갈이를 ..
노포동 5일장에 구경 갔다가 미니 사과 알프스 오토메 한 그루 구입했습니다. 화분에 1/3 정도 흙을 채우고 미니 사과 알프스 오토메 심기 심을 높이를대충 짐작하기 위에 화분에 넣어 보았습니다. 뿌리가 생각보다 왕성하게 자라 비좁아 보며 눈 짐작으로 잘라 주었습니다.그런데 뿌리를 잘라 놓고는 몸살을 하지 않을지 걱정이 되는군요. 뿌리를 자른 미니 사과 알프스 오토메를 화분에 넣고는 흙을 꽉꽉 눌러 채워 주었습니다. 미니 사과 알프스 오토메가 흔들리지 말고 활착이 잘되어라고 흙을 눌러 담았지만 화단의 흙을 이용해 심어, 배수가 걱정이 되었는데 생각했던것처럼 물이 빠지는 것이 눈에 바로 보이지는 않는군요.그래도 몇 분 있다 가보면 조금씩 물이 빠지는 것을 느낄 수는 있어 다시 분갈이 해 주지는 않고 물을 가..
초록이에 대한 관심이 식었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초록이를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것 저것 주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10그루나 되는 초록이를 주문하다 보니 화분과 흙 어느 것 하나 준비된 것이 없어 근처 꽂집에서 묘목 크기에 맞는 화분과 분갈이 흙을 구입해 왔습니다. 그리고 집 앞 놀이터에서 마른 나뭇잎을 좀 주와 왔습니다. 이젠 대충 분갈이 준비가었으니 분갈이 시작.구입한 초록이 중에는 포트에 심어져 있는 것과 그냥 묘목만 배달되어 온 것이 있습니다. 포트에 심어져 온 것은 포트에서 조심해서 빼내어 그대로 심어 주면되기 때문에 분갈이가 편하지만, 묘목만 배송되어 온 것은 심는 시기도 그렇고 좀 조심스렇습니다. 초록이에게 물을 줄 때 배수도 잘되고 화분의 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