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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집 근처에 있는 백양산을 운수사를 거쳐 한 번씩 등산합니다.그를 때마다 대부분 백양산 터널 왼쪽에으로 나있는 이차선 차 길을 이용했었습니다. 그를 때마다 이차선 차길 입구에 있는 등산로를 보게 되는데 그 길이 운수사로 가는 등산로 일 것이라고 짐작은 했지만 가보지 않은 길이라 늘 이용하는 차길을 따라 운수사로 갔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등산로를 따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그 길로 발길을 옴겼습니다. 등산을 하며 묻은 흙을 털 수 있는 곳도 있고 정자도 보이고 짐작대로 등산로가 맞는 것 같습니다. 등산로 옆에 시냇물도 흐르고 있어 물 소리를 들으며 산행을 할 수 있어 좋군요왜 진작 이 길로 와보지 않았는지 후회가 되는군요. 등산로를 따라 산행하는 것보다 시냇물을 따라 운수사로 가는 것이 더 좋을 것 ..
망고를 먹고 나온 씨앗 두 개를 파종해 놓았습니다.그리고는 언제 쯤이면 싹이 나올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았는데 시간이 지나도 별 다른 변화가 없어 발아 실패 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포트를 파보니 망고에서 뿌리가 나온 것이 보여 후회를 하며 다시 묻어 주었습니다.관련글 보기. 그리고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았는데 관심이 지나쳤는지 과습으로 죽어 버렸군요. 그렇지만 성장이 느려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다른 포트에 심어 놓은 망고에서 새싹이 나오는군요.망고 발아후 과습으로 죽이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저처럼 좀 더 빨리 자라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겉흙이 마르기 무습게 물을 주다 보니 관습으로 죽이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포트의 흙이 거의 다 말라 수분이 거의 없을 때 물..
올해 3월에 잡자기 초록이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몇 그루 구입해 화분에 심어 주었습니다.그런데 갑자기 열 몇 그루나 되는 초록이를 주문히다 보니 아무런 준비도 되어 있지 않고 날씨도 추워 근처 꽃집에서 화분과 분갈이 흙을 구입해 급하게 화분에 심어 주다 보니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분갈이 해 주기를 몇 번을 했었는데 그 때 물 빠짐과 화분의 수분을 좀 더 빨리 증발 시켜 과습을 방지하기 위해 마사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초록이들이 잘 자라 주는 것 같아 구입을 망설이다 과습으로 죽는 초록이가 생겨 마사토를 주문했습니다. 2,000원을 더 주고 세척 마사토를 구입할까 하다가 그렇게 많은 양을 사용할 것 같지는 않아 그냥 일반 마사토로 주문 했는데 받..
올리브 나무를 키우고 싶은 생각이 들어 구입하려고 알아 보다 여러 품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것은 대부분 품종을 적어 놓지 않은 묘목들이 대부분이라 이왕이면 품종을 좀 좋은 품종을 찾아 인터넷을 헤매다 보니 국제원예종묘에서 올리브 나무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올리브 나무를 구입하다 보니 좋다는 나무가 왜 그리 많은지.... 그래서 이름도 들어 보지 않은 열매가 열리는 나무를 이것 저것 구입하다 블랙커런트(black currant) 벤알더도 구입습니다. 그렇지만 갑자기 찾아 온 지름신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구입한 것이다 보니 준비된 것도 없었지만 묘목만 배송된 것이라 오래 방치할 수 없어 급하게 근처 꽃집에 가서 화분과 분갈이 흙을 구입해 화분에 심어 주었습니다. 급..
딸기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근처 꽃집에 가서 두 포기를 구입해 심어 놓았습니다. 그 때 초록이를 다시 키우기 시작한 때라 이것 저것 구입하다 보니 집에 남는 화분이 없어 음식을 배달 시킬때 온 플라스틱 통을 화분 대신 사용했었습니다. 화분이 아닌 음식 배달 대 온 플라스틱 통에 심어 놓았지만 그래도 딸기가 잘 자라 주었지만 보기 싫은 것은 어쩔 수 없어 여유 화분이 생겨 분갈이를 해 주었습니다, 그렇더니 한결 보기 좋아져 자주 눈길이 가게 되면서 그 동안 물을 잘 주지 않던 달기 화분에 물을 좀 자주 주게 되었네요. 그래도 딸기도 열리고 잘 자라는 것 같아 안심 했었는데 어제 보니 화분에 수분이 많은데도 잎이 힘 없이 늘어지고 이상 정상을 보여 화분에서 뽑아 딸기 모종의 상태를 살펴 보았는데 과습..
어머님께서 집에 놀러 온 지인들과 통닭을 먹으로 간다고 같이 가자고 하시는군요. 그래서 집에서 키우고 있는 초록이를 구경하다 따라 나섰습니다. 그렇더니 우성 아파트 근처에 있는 신모라 사거리 조금 아래쪽에 있는 칠칠켄터키라는 곳으로 가는군요. 처음 들어 보는 치킨 집 체인점인데 1977년에 설립된 오래된 메이커인가 봅니다. 오후 5시에 영업을 시작하지만 문을 연지 얼마되지 않은 이런 시간이라 그런지 우리가 첫 손님이네요.치킨 배달도 하지만 치킨 집이라고 하기 보다는 치킨을 파는 호프 집이라고 해야할까요. 좀 기다리니 주인이 와서 후라이드 반, 양념 반을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주문한 것이 나왔는데 감지 튀김도 보이고 포크와 집게도 주고 양념도 4 종류나 되고 지금까지 치킨 집에서 시켜 먹을을 때..
오래전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은 등산을 다녀야 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생각만하고 실천을 하지 못하다 이제부터라도 시도해 보자는 생각에 무작정 양산으로 발길을 옵겼습니다. 한창 등산을 다릴 때 양산에 있는 산을 주로 다 나오기는 했지만 어떤 코스를 탈지 정하지 않고 나온 걸음이라 좀 막막했는데 그래도 몇 번 타보아 익숙한 내원사가 무난한 것 같아 12번 버스를 타고 내원사 입구에 내렸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차도를 따라 내원사로 오다 보면 다리가 나오는데 그 다리 건너면 아래 그림과 같은 이정표가 보입니다. 여기서 용연 마을 방면으로 길을 잡으면 됩니다. 그 길을 따라 좀 올라 오다 보면 정자가 보이고 운동을 할 수 있는 간단한 기구와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군요. 그 곳에서 잠시 휴식을 하면 김밥 한 ..
은팔찌를 하나 구입하기 위해 알아 보다가 실버 뱅글 팔찌가 마음에 들어 주문했습니다. 각인이 없는 것보다는 팔찌에 각인이 있으면 그 문구를 한번이라도 그 문구를 더 생각할 것 같아 내부 각인으로 신청해 놓았는데 주문한지 4일만에 배송이 되었네요. 포장은 나름 신경쓴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꺼내어 보니 금속 링 하나가 딸랑 들어 있네요.소지섭이 착용했던 디자인의 실버 뱅글 팔찌라 나름 기대를 했었는데 너무 심플한 디자인이라 조금 실망. 그래도 처음으로 구입한 팔찌인데 착용은 해 보아야죠. 실버 뱅글 팔찌가 생각보다 가늘어 보기 싫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막상 착용하고 보니 심플한 디자인이 눈에 부담도 되지 않고 괜찮군요. 그렇지만 처음 팔찌를 착용해 보아서 그런지 아니면 팔찌의 각이 손목 맞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