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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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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께서 사정이 있어 키우기 힘들다면 이제 눈 뜬지 일주일 정도 지난 새끼 고양이를 맡기고 가실 때만 해도 사료는 어떤 것을 주어야 할지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난감했었죠. 그런데 몇 년 전에 길고양이에게 낮에 집과 사료를 제공해 준 것도 경험이라고 고양이 집과 화장실을 구입해 주고 집 앞 애완 용품 가게에 가서 어떤 사료를 주면 좋을지 물어 주다가 보니 이젠 3개월 정도 지났다고 많이 자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어느 정도 샛별이가 환경에 적응하고 친해지다 보니 이젠 거실 자기 집에서는 잠을 자려하지 않고 방에서 주로 놀고 침대에서 놀고 같이 잠을 자게 되면서 털과 발톱이 조금씩 문제가 되는군요. 어머니께서 아끼시는 안마 의자에 올라가서 발톱으로 끌을 때는 난감하죠. 털 제거를 처음 할 때는 고양이 빗이..
복순이가 처음 우리 집에 왔을 때는 내가 고양이 응가를 치우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하지 못 했습니다. 그런데 복순이 사료 주는 것을 맡게 되면서 친해져 고양이 용품을 하나씩 구입하다 보니 고양이 화장실까지 구입하게 되었네요. 복순이를 실내에 키우기 위해 응가 훈련을 시킬 목적으로구입을 했지만 응가 냄새가 너무 심해 가족들의 반대로 고양이 화장실을 집 현관 앞에 두었습니다. 현관 앞에 두었지만 복순이가 응가를 그 곳에다 할 것이라고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억지로 한 번 응가를 보게 한 것이 효과가 있었는지 그후 고양이 화장실에만 응가를 보네요. 그래서 가족들 반대에도 고양이 화장실을 구입했지만 할 말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화장실 냄새가 심해져 가족들 불만이 또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지금은 겨울이라 그런..
고양이 화장실용 모래로 일반 모래를 생각했었는데 검색을해 보니 기능과 종류가 생각보다 많군요.. 기능과 사용자들 평이 좋은 모래는 비싸 처음으로 고양이 화장실을 사용해 보는 나에게는 좀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너무 저렴한 것을 구입하기도 그렇고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일반 모래는 사막화가 있다고 하고 나무를 재료로 만든 고양이 화장실용 모래는 고양이가 적응을 잘하지 못한다는 글이 있고 초보에게는 고양이 모래 종류 선택부터 힘드네요. 적응을 하지 못하는 양웅이도 있다고 하지만 소나무로 만든 고양이 모래가 가격도 저렴하면 일반 모래에 비해 탈취 효과도 뛰어나며 나무 자체의 천연 향과 향균 작용이 있다고 해서 복순이에게 좋을 것 같아 펠레스우드펠렛20kg를 구입했습니다. 모래라고 하기에는 내용물의 크기가 너무 ..
내 방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 길 고양이 복순이. 내가 집에 있을 때는 낮에는 대 부분 내 방 침대에서 잠도 자고 털 관리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그렇지만 언제 응가를 하고 사료를 먹으로 나갈지 몰라 방 문과 현관 문을 열어 놓고 지내는데 가족들이 그 모습이 보기 좋지 않나 봅니다. 복순이를 밖으로 내 보내고 방과 현관 문을 닫으라고 하고 이제는 날씨다 추워지고 있어 언제까지 문을 열어 놓고 지낼 수 만은 없어 방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고양이 화장실을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몇 개 중에 고민하다 그린펫 이지크린 점보화장실을 주문했습니다. 크다는 댓글은 모았지만 실제로 보니 고양이 목욕 때 사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세세한 부분은 조립되어 와서 아래 부분과 윗 부분을 그냥 끼워 맞추어 주면 되는군요. 그리고..
길 고양이 복순이가 화분 사이에서 울고 있어 사료를 주었더니 우리 집에 눌러 앉자 보일러실 고양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다시 거리로 가지 않고 집에 붙어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거리 생활이 어린 복순이에게는 힘들 었든 모양입니다. 발과 머리에 난 작은 상처도 아물고 결막염 거의 다 나을 때가 이주 정도 지났을 때인데 그 때 복순이가 밤에 니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복순이를 찾아 집 앞을 헤메다 복순이가 집 앞 길 고양이에게서 태어 난 세 마리 중에 한 마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 복순이로 착각했든 한 마리는 차 밑에서 자다가 힘든 거리 생활을 마치고 머나 먼 세상으로 간 모습을 보고는 복순이에게 조금 더 잘 해 주었지요. 그 후 나와 많이 친해졌어 내가 방에 있으면 방에 들어와 놀고 밖에 나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