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EF-S 24mm f2.8 STM (87)
바람이 머문 언덕
한 창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을 때 어머님 지인 분이 알로에와 초록이를 가져다 주었습니다.그런데 흙이 하나도 없이 봉지에 담아 온 것이 화분 정리를 위해 잡초를 뽑아서 온 느낌이라 심어도 살아지도 모르고 약속이 있어 그 중에 알로애 작은 것 두개를 대충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약속 장소에 갔다가 저녁에 돌아와 보았을 때는 이미 알로에의 잎 색이 갈색으로 변하고 수분도 빠져 죽어 가는 것처럼 보여 포기하고 있었는데 강한 생명력으로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주었습니다. 그리고 분갈이해 주려고하다 화분이 없어 그냥 던저 놓았는지 땅에 심어지지도 않고 무화과 화분 위에서 작은 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 보여 그것을 화분에 심어 놓았는데 또 갈색으로 변하며 성장을 멈추었다가 이제 잎의 색이 약간씩 돌..
금정산 고당봉 등산할 때면 찾게 되는 범어사.오늘은 어머님을 모시고 사진도 찍고 바람도 쐴 겸 집을 나셨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마을 버스로 환승 후 범어사 입구에 타고 도착 했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마을 버스를 타고 범어사 입구까지 왔지만 그래도 한 번에 다 걸어서 올라 가시는 것은 힘이 드시는지 몇번을 쉬시며 위로 올라 가는데 외국이들도 생각보다 많이 보입니다. 범어사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도 찍으며 올라가다가 어머님 사진 찍으려 찾아 보았는데 벌써 저 앞에 올라 가시는군요. 어머님 사진 찍어 드릴게요.잠시만 기다려 보세요. 그르자 사진 찍기 싫으시다하시며 그냥 가시는군요. 어머님 사진 찍기 싫으셔도 추억은 남기고 가시야죠.그렇게 사정해 겨우 자리를 잡고 포즈를 취해 주시는데 셔..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마시다 보니 한 번씩 원두를 바꾸어 가며 구입합니다. 그렇지만 그 미세한 차이를 즐긴다는 것보다는 그냥 커피콩을 밖우어 마신다고 해야 맞을 것입니다. 이번에 커피 콩을 새로 구입하려고 하는데 베트남 아라비카 G1이 새로나왔다고해 구입해 보았습니다.커피 콩을 핸드밀로 분쇄할 때 풍기는 커피 향기 좋죠. 커피를 내릴 때 물이 잘 내려오는 것 같지 않아 이번에는 지금까지 분쇄한 것보다 3칸 정도 굵게 분쇄해 보았습니다. 구입한지 하루 밖에되지 않아 신선하고 좀 굵게 분쇄해서 그런지 잘 부풀어 오르며 물을 부을 때마다 움직이는 것이 꼭 살아 움직이는 것 샅습니다. 그리고 물도 아래로 잘 빠지군요. 물 빠짐이 좋다보니 기다리는 시간도 단축되고 커피를 내리는 재미도 더 있는 것 갗습니다. ..
쿠쿠 압력 밥솥을 구입한지 10개월이 다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몇 칠전부터 어머님께서 밥 맛이 이상하다고 하시며 쿠쿠 압력 밥솥고무패킹을 갈아야 겠다고 이야기 하셨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제보니 밥통 옆으로 약간씩 김이 새는 것이보여 인터넷으로 고무 패킹을 주문하기 위해 모델으로 검색해 보았는데 HNEB107FB는 10인용 고무패킹 중에서도 가격이 조금 더 나가는 이중모션10인용패킹(CCP-DH10)을 구입해야하는군요. 그래서 쿠쿠몰에서 11,000원에 이중모션10인용패킹(CCP-DH10)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은 했지만 처음으로 교체하는 고무 패킹이라 망설였는데 어떻게 교체해야할지 몰랐는데 뒷면에 상세하게 적어 놓아 그것을 보고 쿠쿠압력 밥솥 이중모션10인용패킹(CCP-..
카카오뱅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는 계좌를 하나 만들었습니다.관련 글보기. 그렇지만 마당히 설일도 없고 이체를 통해 입금하기도 기찮아 그냥 두었는데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가까운 은행 ATM기를 통해 입금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카드 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몇 칠이지나고 이주가 넘도록 아무른 소식이 없어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신청을 잘 못한 것이 아닌지 문의해 보려고하다가 공지 사항을 먼저 확인해 보았는데 신청자가 너무 많아 4주 정도 기다려야만 발급받을 수 있다는 글이 보이는군요. 먼 체크 카드 하나 발급 받는데 4주나 기다리라고하는지 불만이었지만 기다리는 방법말고는 특별한 방법이 없어 기다렸는데 오늘 확인해 보니 '카드 발급중'에서 '카드가 배송 중입니다'로 나타나는군요. 그리..
올리브나무 그 이름만으로도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초록이.그래서 올리브 나무란 이름에 끌려 어떤 초록인지도 모르며 올 봄에 두 그루를 구입했습니다.처음 받았을 때는 한뼘 정도되는 크기에 이상하게 생긴 수형이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삽목한 것이라 목대는 가격에 비해 굵은 것으로 만족하며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 관련글 보기. 여름동안 생각보다 많이 자라 두 그루 중에 한 그루는 수형이 그런대로 보아 줄만했지만 한 그루는 키는 더 많이 컸다 뿐이지 수형은 그렇게 마음에 음음에 들지 않는군요. 아니 더 자라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밑부분 부러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결국 취목을 해주기로 결정하고 준비를 했는데 취목을 한번도 시도해 보지 않아 지식도 부족하고 수태도 준비되지 않고 시기도 그렇고 ..
초록이에게 물을 줄 때는 화분 밑으로는 물이 흘러나오는 것이 보일 정도로 시원하게 주고는 물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낼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을 주로 이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면 관수라는 말은 들어 보았지만 아직 이용해 본적은 없고 또 그 방법을 이용해 초록이에게 물을 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어느 날보니 무화과 가지를 삽목해 놓은 곳에서 구아바 유모의 잎과 비슷하게 생긴 초록이가 자라고 있어 어떤 초록인지 궁금해 뽑아 보았습니다 그렇더니 봄에 구아바 나무를 가지치기하고 나온 작은 마디를 버리기 아까워서 모래 속에 묻어 놓았던 것이 새싹이 나와 자란 것이었습니다, 위에 줄기는 어느 정도 자랐지만 이제 뿌리가 나오려고 모래 알갱이와 크기가 비슷한 점같은 것이 두개 나오고 있어 다시 그 자리에..
우리가 사는 곳에도 장수촌 순대 돼지 국밥집이 있지만 그 옆에 있는 합천 돼지 국밥집을 오래 전부터 이용하다보니 어떤 맛인지 먹어 보아야 겠다는 생각만 하고 맛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산책하기 좋은 휴식 공간으로 변한 부산 초읍 어린이 대공원에 어머님과 함게 놀러 왔다가 가는 길에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찾다가 장수촌 순대 돼지 국밥집으로 들어 갔습니다. 가격은 합천 돼지 국밥과 가격은 비슷하지만 이곳은 따로 국밥만 파는군요. 점심 시간도 한참 지났고 어린이 대공원 안에도 음식을 파는 곳이 많아서 그런지 우리 말고 3팀이 식사를 하고 있군요.그런데 국밥보다는 감자탕과 뼈다귀 해장국을 많이 시켜 드시는 것 같습니다. 어머님과 저는 따로 돼지 국밥 두개를 시켰습니다. 반찬은 돼지 국밥집에 가면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