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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해운대해수욕장하면 나름 유명한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릴적부터 부산에 살다보니 자주와서 익숙한 장소라 특별히 새로운 것이 없는 장소이죠.특히 해수욕장이 개장하면 해운대보다는 다른 곳을 찾게 됩니다.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물놀이를 위해 찾는 장소는 아니라고할까요. 오늘도 벡스코에서 코스프레 사진을 찍기위해 놀러갔다가 몇년만에 찾아서 그런지 서먹서먹해 포기를 하고 다른 곳을 찾다가 날도 흐려 움직이기 좋을 것 같아 해운대로 향했습니다. 부산에 살면서 해운대 물에 몸을 담구어 본지 언제인지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행사도 많이하고 바다 바람을 쐬고 싶을 때 한번씩 찾는곳이라 왠지 정겹게 느껴집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캐논 600D에 새로 구입한 팬케익 렌즈 EF-S 24mm f2.8 STM를..
해운대 장산 계곡에 가기 위해 대림 3차 아파트 앞 정류장에 내려 대천 공원으로 향했습니다.대천 공원에서 가지고 간 커피를 마시며 목을 추기고 계곡을 찾아 나섰습니다. 앞으로 조금 가다보니 작은 가게가 보이고 왼쪽 옆으로 작은 호수가 하나 있어 그쪽으로 가보았습니다. 계곡은 보이지 않고 운동 기구만 보여 지나 가는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 볼까하고 그 쪽으로 가보았는데 물 놀이하는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는군요. 그렇게 찾던 장산 계곡이 바로 옆에 있었군요.평일인데도 계곡에는 물놀이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물 깊이도 아이들이 놀기에는 적당한 것 같고 거리도 바로 대천 공원 안이라 가깝고 교통도 좋아, 학생들과 가족과 함께 온 어린 아이들이 많이보이는군요. 물이 얇은 작은 웅덩이는 어른들이 하나씩 자리를 ..
어릴적부터 놀러가서 익숙한 곳 해운대.한번씩 생각이 나면 찾는데 그 익숙한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그리고 그 익숙함 속에서도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 주기 때문에 잊을만하면 찾는지 모르겠습니다. 날도 더워지고 시원한 바닷 바람이 생각나 해운대로 향했습니다. 여름 바다하면 더위를 날려 보내 주는 시원한 바람과 바닷물이 생각나찾지만 해수욕장이 개장한 해변은 사진 찍기에는 그렇게 좋은 장소가 아니지만 그 주위만 벗어나면 시원한 바닷 바람을 맞으면 예쁜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죠. 물고기가 잡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해운대에 가면 저 자리에서 낚시하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있는곳. 그 모습을 볼 때면 다음에 해운대 올 때 낚시대 하나 가지고와 같이 낚시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운..
오랜만에 찾은 해운대.해운대 해수욕장으로 가는데 입구근처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보이는군요. 그래서 자세히 보았는데 모래성이 보이는 것을 보아서는 모래 축제 기간인가 하나 봅니다.그냥 오랜만에 해운대 바닷가를 볼까하고 왔는데 이런 행운이... 생각지도 않은 모래 축제가 해운대에서 열리고 있어 모래 작품도 좀 감상하고... 사진 찍기 놀이도 하며 놀이를 하며 놀았습니다. 모래 축제를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그것보다는 해변을 걷거나 물 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이 보이네요. 덥다고는 하지만 이제 5월 말이다 보니 바닷 물 속에 들어가 물 놀이를 하는 사람은 없지만 해수욕장이 개장했을 때보다 사람들이 자유롭게 바닷가에서 놀고 구경하는 모습이 평화로워 보여 좋네요. 그냥 일상의 모습 같은 그 모습이..
집을 나서자 복순이가 또 자기 밥 그릇 먹으로 가는군요. 자기 밥 먹는 것을 옆에서 지켜 봐 달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그것을 모른척하고 오래만에 사진을 찍기 위해 캐논 600d와 번들렌즈 점팔이 그리고 헝거리 렌즈를 준비해 가지고 해운대로 사진 찍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면 이익숙한 장소에 내가 왜 왔는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갈 때가 없으면 찾는 곳 해운대. 오래 기간 동안 보아온 곳이라 그런지 특별한 찍을 만한 것이 생각나지 않아 점팔이(EF 50mm F1.8 STM) 렌즈를 테스트도 할겸 갈매기 찍기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갈매기 사진 찍을 때는 망원 렌즈를 사용해야지만 하는 줄 았았는데 점팔이로도 큼직한고 가지고 있는 헝거리 망원 렌즈보다 선명한 사진이 찍히는 군요. 초점을 잡기도 전에 갈매기가 프레..
자연의 소리를 녹음하고 싶어 TASCAM TM-2X를 구입 했었습니다.구입할 때 생각으로는 많은 소리를 녹음할 줄 알았는데 결과는 복순이 장난감이 되었네요. 그렇다고 복순이 장난감으로 사용하기는 아깝고.... 마이크를 사용할 기회만 기다렸는데 마침 해운대에서 부산 국제 영화제가 열러 놀러 갔다가 동영상을 녹화면서 마이크를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생각하고는 녹음 된 다른 것 같습니다. 무대에서 말하는 소리는 뚜렷하게 들리지만 주위 소리가 잡음처럼들여 현장감이 좀 떨어 진다고 할까... 개인적인 차이겠지만 지향성 마이크보다 증폭 마이크 마이크가 바로 옆의 소리도 뚜렸하게 들여 현장감이 더 있는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토, 일요일 부산 국제 영화제 해운대 야외 무대에서 열리는 행사 구경갔다가 왔습니다. 하늘에서는 드론이 날고 만흔 사람들이 영화 배우를 보기 위해 안자 기다리고 있네요. 나도 계단에 앉자 무대 인사를 구경했습니다. 유아인을 보기 위해 무대 앞에 자리를 잡고 20 시간을 기다린 사람도 있군요. 이광수, 권오광감독님, 박보영, 이천희의 무대 인사. 그런데 왜 이광수라는 이름을 들으니 코미디언이 생각랄까.... 나 홀로 휴가 무대 인사 조재현 감독, 윤주, 이준혁. 감독이 더 배우 같다는.... 사람들 속에 앉자 영화 배우들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벌써부터 내년 부산 국제 영화제가 기다려 지는군요. 영화는 보지 않고 배우들 보러 주말에 해운대만 간다는 것이 함정....
이름만 들어도 너무 친숙한 곳, 해운대... 그런데 언제부터 인가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해운대보다는 근처 바닷가를 더 많이 가게 되었죠. 별로 많이 가보지도 않았는데 너무 이름을 많이 듣고 너무 가까이 살다보니 언제던지 갈 수 있는 곳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언제 가보았는지 기억에 잘 나지는 안지만 왠지 해운대하면 너무 친숙해 잘 가지 않다가 카메라를 구입하면서 행사 사진을 찍어로 해운대에 가게 되면서 이제는 특별한 곳이 생각나지 않으면 한 번씩 가게 되는 곳이 되었죠. 어제도 마땅히 가 볼만한 곳이 생각나지 않아 해운대 바다 풍경도 찍고 행사가 열리는 것이 있을면 구경도 할 겸 해운대로 향했습니다. 날이 많이 더워져서 그런지 저번에 왔을 때보다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군요. 날이 좀 더워졌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