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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lg 24인치 모니터 LG 24MK430H 개봉 설치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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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lg 24인치 모니터 LG 24MK430H 개봉 설치기.

키키로 2020. 1. 9.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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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에 구입한 lg lcd 모니터가 얼마 전부터 화면이 검게 보이는 부분이 보이기 시작을 하더니 이젠 화면 왼쪽 부분이 깜박여 눈이 피곤하군요. 그래서 새로 저렴한 가격의 24인치 게이밍 모니터를 구입했었습니다.

 

 

LG IPS236V-PN 모니터 개봉기...

몇년은 더 사용할지 알았던 LCD 모니터가 고장이 나서 7만원을 주고 고쳐 사용할까 새로 구입할까 고민을 하다가 모니터를 바뀌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10년이 넘도록 LG 것만 사용해와서 이번에는 다른 메이크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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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모니터의 위치를 바꾸다가 전원 전이 분리되어 다시 연결했는데 화면이 깨어져 나와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카톡으로 사진과 전화번호를 남겨 놓아라고 해서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는 몇 시간 되어 전화가 와서는 패널이 깨어졌다며 이건 고객 과실이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패널이 어떻게 깨어졌는지 물어보니 자기는 알 수도 없고 알 필요도 없다고 하는군요.


물론 가만히 있는 모니터가 그렇게 된 것이 아니고 자리를 옮기다가 그런 정상이 발생했어니 과실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충격을 준 것도 아니라 이해가 되지 않아 전화를 했는데 사진의 모니터 화면만 보고는 그런 결론을 내린 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그래서 구입한지 2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더 이상 말하기도 싫고 신뢰도 가지 않아 알았다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는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모니터 가격의 대부분을 패널이 차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번에는 성능과 디자인보다는 그동안 사용해 온 lg 제품 중에서 구입하기로 하고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렇더니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LG 24MK430H 24인치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기존에 사용했던 제품이 14인치와 23인치인데 모두 40만원이 넘는 가격을 주고 구입해서 비싸 줄 알로 있었는데 16만원 대로 생각보다 많이 저렴한 제품이네요.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ips 패널이 적용되었다고 게이밍 모니터처럼 높은 주파수를 지원하지는 않지만 75hz까지 지원된다고 하니 기존에 사용했던 제품보다는 높은 주파수를 지원해 준다고 하는군요.

 

또 색 재현율은 NTSC 72%로 전문적인 작용을 하기에는 부족한 가정용 또는 사무용 적합한 보급형 제품이라고 하지만 7년 전에 구입한 제품보다는 좋을 것 같아 주문해 보았습니다. 

 

기존 상품 박스 그대로 배송이 되어 왔지만 모니터가 기본 포장이 잘 되어 있다 보니 별문제 없이 도착한 것 같습니다.

 

구성품은 모니터 본체와 받침대 그리고 케이블과 전원선, cd, 보증서와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군요. 

 

설명서에 제품 조립 방법이 나와 있지만 특별히 볼 필요는 없고 아래 사진처럼 받침대 윗부분을 모니터에 부착시킨 후에 나사를 조여 줍니다. 

 

그리고는 밑부분을 뛰어나온 부분을 앞으로 가도록 하여 밑에 있는 나사를 조여 주면 됩니다.

 

그리고같이 온 케이블을 컴튜터 본체와 연결시켜 주면 되는데 hdmi과 d-sub 단자만 있군요.

다행히 그래픽 카드에서 hdmi 단자를 제공해 주어 함께 온 hdmi 케이블을 이용하면 되지만 이 전에 많이 사용한 케이블 단자를 제공해 주지 않아 컴퓨터를 구입한지 조금 오래되었다면 추가로 변환 케이블을 구입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전문적인 그래픽 작업을 할 것도 아니도 게임하기는 하지만 rpg 게임이 대부분이다 보니 그렇게 까지 반응 속도가 빠를 필요는 없어서 그런지 사용하기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기존에 오래 동안 사용해 온 것과 같은 메이커 제품이라 그런지 설정을 다시 해주지 않아도 색감 같은 것이 사용하는데  별 거부 반응이 없다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약간 차이가 있다면 같은 해상도라고 하지만 23인치와 24인치의 차이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화면을 보는데 조금 더 편해진 것 같다고 할까요.

 

그리고 모니터 두께와 디자인은 앞에 구입한 중소기업 제품처럼 얇거나 예쁘지는 않지만 튼튼해 보이는 마감처리와 눈에 거설리지 않는 무난한 디자인이고 할까요. 그리고 모니터에 있는 전원과 간단한 제어 스위치는 이전에 사용한 제품처럼 터치식이 아니고 모니터 중앙 밑부분에 있는 조이스틱형 스위치를 이용해 조작해 주면 됩니다.

 

앞에 사용한 터치 방식은 오래되다 보니 위치를 표시하는 것이 지워져 위치를 찾는 것도 힘들고 또 몇 번을 터치해야 동작하거나 해서 불편했는데 그를 일은 없을 것 같아 좋아 보입니다.

 

그렇지만 스위치를 조작하기 위해서는 한 번 클릭해 화면에 메뉴가 보이면 다시 원하는 기능이 있는 방향으로 스위치를 움직여 작동하는 방식이라 전원을 끄기 위해서는 두 번의 손동작이 필요로 하는군요.  

 

그리고 앞에 사용한 제품은 모니터 각도를 조절 할 수 없어 아쉬웠는데 LG 24MK430H 24인치는 30~40조 정도까지 뒤로 눕힐 수 있어 화면을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LG 24MK430H 24인치 제품은 lg 전자에서 제공하는 원스크린 컨트롤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세부 모니터 설정을 조정하는 방식을 사용해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라 조작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군요.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모든 제품은 가격만큼 그 기능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얼마만큼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특별히 반응성이 중요한 게임을 즐긴다던지 전문적인 그래픽 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의 모니터라고 할까요.

 

그리고 모니터에 스피커는 지원되지 않고 이어폰 단자만 제공해 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