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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내몸에 맞게 맞추어 주는 보니타 빈백 소파 P202 개봉, 간단 사용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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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내몸에 맞게 맞추어 주는 보니타 빈백 소파 P202 개봉, 간단 사용기.

키키로 2020. 2. 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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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바닥에 앉았다가 일어날 때 힘이 드신다고 작은 소파를 하나 구입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는군요.

그렇지만 소파는 공간도 차지하지만 이동도 불편할 것 같아 망설이다가 에어 소파를 구입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인터넷 검색해 보았는데 빈백 소파라는 제품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에어 소파보다는 충전재가 들어 있는 것이 나을 것 같아 빈백소파를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가격과 상품 평을 검색해 가면서 그런대로 마음에 드는 제품을 선택 후 어머니에게 의견을 여쭈어 보았습니다.

 

그렇더니 어머니께서도 세탁도 가능하다고 하고 나쁘지는 않으신가 봅니다.

그래서 보니타 대형 파우치 P202 빈백 소파라고 판매되는 제품으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그렇더니 커다란 주머니 하나가 택배로 도착했군요.

처음에는 그 크기를 보고는 무게가 좀 있을 줄 알았는데 한 손으로 덜어도 엄청 가볍군요. 

 

대충 보니타 빈백 소파 P202 겉에 한두 개 붙어 있고 들어 보고 앉았을 때 느낌으로 짐작이 가지만 속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지퍼를 열어 보고는 바로 실수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퍼를 여는 순간 정전기 때문에 스티로폼 알갱이가 손에 마구마구 붙는군요.

 

이건 때어도 때어도 붙어 지퍼를 닫고 밖으로 나와 있는 스티로폼 알갱이를 정리해 주었습니다. 

세탁을 할 때에도 속에 것을 그대로 빼내고 겉망만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8만원 정도 하는 가격에 비해 충전재의 소재가 마음에 들지는 않지는 않군요.

 

그리고 무게가 가벼워 이동이 편하고 앉는 위치에 따라 높이도 조금 조정할 수 있고 몸에 밀착이 되어 편한 것 같습니다.

기존 의자처럼 몸을 의자에 맞추는 것이 아니고 앉는 위치에 따라 보니타 빈백 소파 P202가 몸에 맞추어 주어 편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어머니같이 다리에 힘이 없어 앉고 일어나는데 힘이 드는 분들에게는 높이가 너무 낮아 불편하다고 할까요.

 

 

그래도 앉을 때 아래 사진처럼 보니타 빈백 소파 P202 세워 놓고 천천히 않으면 알아서 자세를 잡아 주고 몸에 밀착되어 그런대로 괜찮지만 일어 날 때는 힘을 줄 곳이 없어 바닦에 앉았다가 일어 나는 것보다 조금 더 귀찮아 보입니다.

 

어머니 같이 연세가 있는 분은 사용하기에는 앉았다가 일어날 때 불편할 수도 있지만 그것 말고는 이동도 편하고 빈백 소파가 몸에 맞게 밀착해 받쳐 주므로 편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