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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소리 녹음 때 청음용으로 구입한 베이어다이나믹 DT240 PRO 가성비 모니터링 헤드폰 개봉와 간단 사용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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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소리 녹음 때 청음용으로 구입한 베이어다이나믹 DT240 PRO 가성비 모니터링 헤드폰 개봉와 간단 사용기.

키키로 2019. 8. 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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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유튜브 동영상을 감상할 때는 헤드셋만으로도 충분했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스피커의 필요성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었는데 유튜브에 자연의 소리를 올리면서 가지고 있는 헤드셋이 저음도 강조해 주고 진동도 느껴져 좋지만 무언가 왜곡되었다는 느낌에 스피커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가성비 좋은 캔스톤 F&D R224 PC 스피커 개봉 설치기.

헤드셋을 주로 이용하다 보니 이제는 스피커는 잘 이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어쩌다 보면 스피커가 필요할 때가 있어 저렴한 제품을 구입해 PC에 설치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자연의 소리를 녹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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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영영상 편집 때 소리를 좀 더 정확히 들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캔스톤 F&D R224 스피커가 소리도 크고 좋기는 한데 헤드셋 사용에 익숙해졌어 그런지 몰라도 소리를 세밀하게 조정하기에는 무언가 부족한 것 같군요.

 

그래서 가지고 있는 헤드셋과 이어폰 등을 같이 사용해 보았지만 헤드셋은 USB 제품이라 PC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이어폰은 주변 소음 때문에 녹음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모니터링 헤드폰을 새로 하나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런 종류의 헤드폰은 처음 구입해 보는 것이라 어떤 제품을 구입할지 며칠 검색을 하며 고민하다가 가격도 적당한 것 같고 그리고 야외에서 녹음할 때 주변 소음을 차음해 주고 튼튼하다는 판매자의 글을 보고는 베이어다이나믹 DT240 PRO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가성비가 좋다는 댓글을 보고는 구입해 보았지만 처음 사용해 보는 제품이라 조금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어쩌던 주문한 그 다음 날 택배가 도착했군요.

 

그래서 직접 12만원 대의 헤드셋은 어떤지 보기 위해 개봉해 보았습니다.

박스가 얇다고 생각했었는데 헤드를 옆으로 눕히고 상처가 나지 않도록 헤드폰의 모양에 따라 성형한 케이스에 고정시키고 그리고 줄과 파우치는 비닐봉지에 넣어 뒤면에 붙여 공간을 절약했군요.

 

 

케이스 뒤면에 붙에 있는 것을 때어 베이어다이나믹 DT240에 케이블을 연결 후 파우치에 넣어 보았습니다.

헤드 양쪽에 케이블을 연결 할 수 있는 단자가 있어 편한 것에 끼우면 되고 차우치는 베이어다이나믹 DT240 PRO를 넣기에 충분한 크기고 케이블의 길이도 1.8m 정도 되다고 적혀있지만 신축성이 있다 보니 3m 정도는 늘어나 내 방안에서는 공간에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헤드 밴드부분의 연결부위입니다.

이 부분이 새로 되어 있어 튼튼하지만 조여주는 느낌이 있어 처음에는 조금 불편하다고 할까요.

그래서인지 30분 정도 사용하면 귀가 아프다는 댓글을 보아 약간 걱정했었는데 막상 착용해 보니 그렇게 아플 정도로 조여준다는 느낌보다는 약간 눌러주여 신경 쓰인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밴드의 길이를 조절하면 그렇게 민감하지 않다면 그렇게 큰 무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밖에서 녹음할 때 주변 소음을 차단해 주고 녹음되는 소리를 잘 전달해 주는 것이라는 생각에 테스트해 보았는데 어느 정도까지의 소리는 차음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브리츠의 만원 대의 이어폰을 사용할 때는 볼륨을 최대로 해도 잘 드리지 않았던 볼륨과 녹음 감도를 중간 정도로만 놓아도 그런대로 잘 들리는군요.

 

동영상 편집 때 좀 더 좋은 음질과 듣기 좋은 소리를 믹싱하기 위해 캔스톤 F&D R224 스피커도 구입하고 베이어다이나믹 DT240 PRO도 구입해 보았습니다.

 

물론 밖에서 녹음할 때 이어폰을 이용하는 것보다 주변 소리도 차음되고 소리도 잘 들여 녹음하고자 하는 소리에 좀 더 집중을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지만 실내에서 음악을 듣거나 게임용으로 사용하기에는 가지고 있는 게이밍 진동 헤드셋 NOX NX-3보다 가격에 비해 그렇게 음질이 좋거나 차음 그렇게 좋다는 것은 별로 느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가상 7.1 채널 게이밍 진동 헤드셋 NOX NX-3 개봉과 간단 상용기.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동영상을 한번씩 업로드하고 컴퓨터를 조금 오래하다 보다 스피커는 키본이고 마이크가 3개, 유선 이어폰, 블루투스 이어폰, 웹캠 등의 오디오 입출력 장치를 몇개 가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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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두 제품의 특성이 있고 사용 용도가 다르다 보니 USB 헤드셋을 밖에서 소리를 녹음할 때 사용할 수 없으므로 베이어다이나믹 DT240 PRO 구입을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베이어다이나믹 DT240 PRO을 구입하고 달라진 것이 있다면 녹음하는 소리를 좀 더 세밀하게 들을 수 있어 녹음 감도를 필요 이상 높이지 않아도 되어 외부 잡음이 적게 들어가고 그리고 음원에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어 좀 더 좋은 음질의 소리를 녹음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