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복구 파티션 삭제하기. DiskPart

윈도우95가 출시되었던 해에 처음 컴퓨터를 구입했습니다. 

그 때만해도 안정적인 시용을 위해 6개월에 한번 정도는 윈도우를 새로 설치해 주어써야 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칙명적인 에러가 발생해 부팅이 되지 않아도 복구 모드로 들어가 초기화 과정만 거치면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는 번거름 없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물론 복구하는데 시간은 좀 걸렸지만 윈도우8을 설치후 업글이드하고 또 각종 설정을 하지 않아도 좋았지만 문제는 SSD를 구입하면서 하드 디스크의 파티션을 하나로 통합해야하는데 복구 파티션이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FDISK 명령을 사용해야 하나 생각이 많았는데 DiskPart라는 명령을 이용하면 된다고 하는군요.

먼저 명령 프롬프트를 실행 시키기 위해 검색창에 'cmd'를 입력합니다. 

아래 그림처럼 명령 프롬프트가 실행되면 'DiskPart' 명령을 입력해 줍니다.

이젠 'list disk' 명령을 입력해 디스크 목록을 확인합니다.

디스크 목록에서 원하는 디스크를 선택해 줍니다.

두번째 디스크인 디스크1을 선택하기 위해 'select disk1'을 입력해 주었습니다.

이젠 디스크1의 파티션 리스트를 보기 위해 'list partition'을 입력합니다.

파티션 리스트에서 복구 파티션의 위치를 확인합니다.

파티션 3을 선택하기 위해 'select partition 3'을 입력해 주었습니다.

이젠 선택한 파티션을 삭제하기 위해 'delete partition override' 명령을 입력하면 아래 그림처럼 파티션이 삭제되었다는 메세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디스크 관리에서 나머지 다른 파티션을 삭제후 하나로 합쳐 주었습니다.

그 동안 필요 없어진 복구 파티션 때문에 하드 디스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아 어떻게 삭제한지 고민이었는데 해결되어 후련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