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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해운대해수욕장하면 나름 유명한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릴적부터 부산에 살다보니 자주와서 익숙한 장소라 특별히 새로운 것이 없는 장소이죠.특히 해수욕장이 개장하면 해운대보다는 다른 곳을 찾게 됩니다.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물놀이를 위해 찾는 장소는 아니라고할까요. 오늘도 벡스코에서 코스프레 사진을 찍기위해 놀러갔다가 몇년만에 찾아서 그런지 서먹서먹해 포기를 하고 다른 곳을 찾다가 날도 흐려 움직이기 좋을 것 같아 해운대로 향했습니다. 부산에 살면서 해운대 물에 몸을 담구어 본지 언제인지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행사도 많이하고 바다 바람을 쐬고 싶을 때 한번씩 찾는곳이라 왠지 정겹게 느껴집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캐논 600D에 새로 구입한 팬케익 렌즈 EF-S 24mm f2.8 STM를..
오랜만에 찾은 해운대.해운대 해수욕장으로 가는데 입구근처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보이는군요. 그래서 자세히 보았는데 모래성이 보이는 것을 보아서는 모래 축제 기간인가 하나 봅니다.그냥 오랜만에 해운대 바닷가를 볼까하고 왔는데 이런 행운이... 생각지도 않은 모래 축제가 해운대에서 열리고 있어 모래 작품도 좀 감상하고... 사진 찍기 놀이도 하며 놀이를 하며 놀았습니다. 모래 축제를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그것보다는 해변을 걷거나 물 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이 보이네요. 덥다고는 하지만 이제 5월 말이다 보니 바닷 물 속에 들어가 물 놀이를 하는 사람은 없지만 해수욕장이 개장했을 때보다 사람들이 자유롭게 바닷가에서 놀고 구경하는 모습이 평화로워 보여 좋네요. 그냥 일상의 모습 같은 그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