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자제품 (2)
바람이 머문 언덕
사용하던 선풍기가 고장 나서 새로 구입하기 위해 알아보다가 초미풍 선풍기라고 판매되는 제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았더니 초미풍은 체온 저하가 없어 어린 아기를 재울 때 많이 이용하는가 봅니다. 찬바람을 별로 좋아하시지 않는 어머니께서 주무실 때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주문해 보았습니다. 초미풍이 있는 여러 제품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다가 익숙한 메이커 중에서 최근에 나온 한일전기 EFe-510R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그다음 날 생각보다 작고 가벼운 박스 하나가 택배로 토착해 개봉해 보았습니다. 모터가 있는 본체가 밑에 눕어 있고 그 위에 선풍기 철망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선풍기 철망 사이에는 선풍기 날개와 밑에 발판이 뽁뽁이로 잘 감싸져 같이 들어 있군요..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생길 수 있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윈도우 설치용 CD를 만들어 두었었습니다. 그렇지만 요즘은 cd를 잘 사용하지 않다 보니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하는 것도 부담되고 관리하기도 귀찮아 USB를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요즘 윈도우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포맷하고 윈도우를 새로 설치할 일이 없어 미루고 있다가 더 이상 미루다 가는 만일에 윈도우에 이상이 생기면 그때는 많이 귀찮아질 것이라는 생각에 USB를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부팅용 USB는 언제 사용할지 모르지만 필요할 때 문제가 발생하면 난처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필요하지도 않은 기능이 많은 것보다는 단순하면서도 견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발열이 좀 있다고 하지만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