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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저 번에 다대포 해수욕장에 갔을 때는 수영 금지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인지 사진 찍을 맛도 나지 않아 그냥 앉자서 바라만 보다가 왔었습니다. 그 때의 아쉬움이 남아 다시 가보아야 겠다는 생각만하다가 오늘 다대포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한창 더울 시간이라서 바로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가지 못하고 옆에 몰운대로... 작년에 몰운대 왔을 때 더위를 피해 그늘진 해변가에서 노는 사람을 기억이 있어서 ... 그 기억을 살려 입구에서 가까운 해변으로 가 보았는데 생각했든 것처럼 몰운대 변해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군요. 이 곳에는 조개를 따는 사람들이 많네요. 그늘이고 바닷가라서인지 서늘하기 까지 하네요. 한 참을 조개를 따는 사람들과 멀리서 낚시하는 사진을 찍어며 한 참을 놀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 ..
여행
2013. 8. 7.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