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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전에는 일몰 사진을 찍거나 운동삼아 자전거를 타고 다대포 해수욕장에 오곤 했었는데...한 동안 다른 것에 빠져 찾지 못하다가 오래만에 다대포 해수욕장에 가보았습니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해운대와 비교하면 그렇게 하려하지도 그렇다고 놀 수 있는 시설이 많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정겹고 평화로운 모습이 마음을 안정시켜 준다고 해야할까요. 각선미가 예쁜 비키니를 입은 미인과 운동으로 근육이 잘 발달한 근육남을 보기는 힘이 들지만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함께 조개와 게를 잡는 어른들의 보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해수욕보다는 갯벌 체험을 위해 다대포 해수욕장을 찾는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이런 해운대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뛰어 놀기 좋은 이른 환경이 다대포 해수욕..
저 번에 다대포 해수욕장에 갔을 때는 수영 금지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인지 사진 찍을 맛도 나지 않아 그냥 앉자서 바라만 보다가 왔었습니다. 그 때의 아쉬움이 남아 다시 가보아야 겠다는 생각만하다가 오늘 다대포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한창 더울 시간이라서 바로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가지 못하고 옆에 몰운대로... 작년에 몰운대 왔을 때 더위를 피해 그늘진 해변가에서 노는 사람을 기억이 있어서 ... 그 기억을 살려 입구에서 가까운 해변으로 가 보았는데 생각했든 것처럼 몰운대 변해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군요. 이 곳에는 조개를 따는 사람들이 많네요. 그늘이고 바닷가라서인지 서늘하기 까지 하네요. 한 참을 조개를 따는 사람들과 멀리서 낚시하는 사진을 찍어며 한 참을 놀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