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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언제인가 부터 복순이가 화장실을 이용하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되어 보았는데 고양이 화장실 모래 펠레스우드 펠렛이 물을 먹어 부피가 많이 늘어나 있군요. 그래서 복순이가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었나 봅니다. 그래서 화장실 모래를 새 것으로 갈아 줄려고 하는데 복순이 집으로 만들어 주어라고 하시는군요. 비가 오면 보일러 실에 비가 조금씩 새어 복순이 집이 젖어 그 때마다 집에서 자지 못하고 보일러실 한 구석에서 잠을 자곤하는 것이 신경쓰였는데 좋은 생각 같았습니다. 그래서 구입후 처음으로 복순이 화장실을 씻어 주었습니다. 햇빛에 고양이 화장실을 말린후 화장실 안에 쿠션을 깔아 주었습니다. 그렇더니 화장실을 이용한 경험이 있어서 인지 얼아서 들어가 쉬고 있네요. 그 전에 고양이 집보다 넓고 튼튼해 보이는 것이 괜..
화장실이 막혀 아무리해도 뚫리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1층 배관이 막흰 모양입니다. 주인이 우리 집 변기에 염산을 부어 뚫어 보자고해 변기에 염산을 부었습니다. 그리고 변기 물을 내리고 변기 뚜껑을 닫고 병을 버리고 왔습니다. 그런데 복순이가 먹은 것을 다 토해내고 있네요. 물 그릇의 물은 잘 먹지 않고 화장실 세수대야의 물을 즐겨 먹는 길 고양이 복순이의 습관과 나의 부주의가 일을 낸 것 같습니다. 복순이가 물 먹으로 화장실에 들어 갔다가 독한 염산 냄새를 맏고 그러는 것이 아니가 싶어 들어가 보았는데 냄새가 조금 나지만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았지만 고양이에게는 스트레스 일 수도 있겠지하고 넘어 갔습니다. 그리고 복순이가 알아서 사료를 먹는 것 같고 침대에 놀러와 재롱도 부리고 해서 괜찮은지 알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