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머문 언덕

카드 한장으로 전국 도서관 이용 가능한 책이음 서비스 카드 발급 받기. 본문

자유로운 글/생활 정보

카드 한장으로 전국 도서관 이용 가능한 책이음 서비스 카드 발급 받기.

키키로 2016. 1. 19. 10:29
반응형

먼 바람이 불었을까. 

갑자기 책이 읽고 싶어져 부산 전자 도서관 홈 페이지에 접속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접속하면 바로 전자책을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먼저 책이음 서비스에 가입된 도서관을 찾아 등록을해야 한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책이음 서비스에 가입한 가까운 도서관을 찾기 위해 홈페이에 접속했습니다.

집 근처에 도서관이 있군요.


네이버 검색으로 도서관 위치를 확인한 다음  집을 나섰습니다. 



찾아 가다가 중간에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 보았는데 바로 위에 도서관이 있다고 하는군요. 

구포 중학교, 북부 교육청 그리고 구포 도서관이 서로 마주보고 있네요.



여기로 이사온지 6개월이 넘어 가는데 집에서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있는 줄 이제야 알다니.... 




안내하는 분에게 물으니 책이음 카드는 2층에서 만들 수 있다고해 2층으로....


책이음 카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회원 등록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옆에 있는 컴퓨터에서 회원 등록을 하는데 휴대폰 인증을 받아야 하는군요.


그런데 도서관으로 오면서 사진 찍는다고 스마트폰 밧데리가 다되어 데스크로 가서 사정을 이야기하고 스마트폰을 충전했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스마트폰으로 인증 받아 회원 가입후 책이음 카드를 발급 받고 집으로 와 전자 책을 볼려고 하는데 사용 미숙인지 PC용 오디어 북은 실행도 되지 않고 내가 원하는 책도 찾기가 힘이 드는군요.



그래서 전자책 읽는 것은 포기하고 그 다음 날 구포 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요즘은 담당 직원이 원하는 책만 찾아 주면 단발기에서 스스로 책이음 회원 카드와 책에 있는 바코드를 인식 시켜 대출 신청을 해야하는 군요.  



은행 단말기를 이용하는 기분... 

자격증 공부한다고 도서관에서 두 달 정도 틀어 있었든 것이 마지막이니 도서관에 와 본지도 20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이제는 담말기로 책을 대출, 반납하고 책이음 서비스에 가입된 도서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으니 그 때와 많이 변했군요.


집 근처에 도서관도 있고 하니 이제부터라도 책 좀 보고 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