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통도사 (2)
바람이 머문 언덕
어머님과 함께 통도사 구경을 왔는데 양산 시외버스터미널 도착하니 시간이 벌서 11시 30분이 넘어 가는군요.그래서 먼저 점심부터 해결하고 통도사 구경하기로 했습니다.그래서 음식점을 찾아 보았는데 바로 차길 건너편에 통도낙지마당이라는 간판이 보이는군요. 그래서 어머님도 낙지 볶음이 점심으로 괜찮다고 하셨어 그곳으로 들어 갔는데 점심을 먹기에는 조금 빠른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우리 뿐이군요. 낙지볶음밥 두 개를 주문하고 얼마 있지 않아 반찬 나오는군요. 반찬은 그렇게 특별한 것은 없지만 깔끔해 보입니다. 그 중에 물 김치가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어머님께서는 호박과 미역 머리로 요리한 반찬이 마음에 드시나 봅니다. 그 중에 미역 머리로 만든 반찬 같은 것은 몸에도 좋은 것이라고 하시며 맛있다고 하시며 하나..
내온사 공룡 능선과 천성산 2봉 코스를 타기 위해 친구와 만나 양산 지하철 역으로 향했습니다. 호포 지하철 역에서 23번 버스를 타고 양산 남부 시장으로 갈까 하다 버스를 기다리는 것보다 양산 지화철 역에서 남부 시장까지 걸어 가서 12번 버스를 타는 게 시간이 더 절약될 것 같아 남부 시장까지 걸어 가서 12번 버스를 탔습니다. 12번 버스를 타고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하다보니 얼마 간것 같지도 않은데 통도사라는 안내 방송이 들립니다. 통도사면 내온사를 한참 지나 왔는데... 다시 내온사로 가는 것도 그렇고 해서 바로 앞에 있는 영축산을 타기로 했습니다. 몇 년전 여름에 처음 본 정상의 갈대밭과 산 아래로 흟러가는 구름이 아직 기억에 남은 산이지만 정상까지 올라가는 코스가 너무 단조롭다는게 기억은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