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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앞에 있는 반찬 깔끔하고 낙지복음 양도 푸짐한 통도낙지마당.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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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앞에 있는 반찬 깔끔하고 낙지복음 양도 푸짐한 통도낙지마당.

키키로 2017. 10. 2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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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과 함께 통도사 구경을 왔는데 양산 시외버스터미널 도착하니 시간이 벌서 11시 30분이 넘어 가는군요.

그래서 먼저 점심부터 해결하고 통도사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음식점을 찾아 보았는데 바로 차길 건너편에 통도낙지마당이라는 간판이 보이는군요.


그래서 어머님도 낙지 볶음이 점심으로 괜찮다고 하셨어 그곳으로 들어 갔는데  점심을 먹기에는 조금 빠른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우리 뿐이군요.



낙지볶음 두 개를 주문하고 얼마 있지 않아 반찬 나오는군요. 



반찬은 그렇게 특별한 것은 없지만 깔끔해 보입니다. 



그 중에 물 김치가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어머님께서는 호박과 미역 머리로 요리한 반찬이 마음에 드시나 봅니다.



그 중에 미역 머리로 만든 반찬 같은 것은 몸에도 좋은 것이라고 하시며 맛있다고 하시며 하나 먹어보아라고 하셨어 어머님 드시라고 했는데 낙지볶음과 밥이 나오기도 전에 다 드시는군요. ㅡㅡ;



그리고 조금 있다가 낚지볶음이 나왔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군요.

낙지볶음이 익기를 기다렸다가 들어 밥 반 공기식 비볐는데도 이 정도 남네요



낙지볶음 맛이 어떤지 먹어 보았는데 머 그렇게 다른 곳보다 특별나게 맛이 있지는 않지만 약간 매콤한게 맛이 있군요. 



그런데 매운 것을 잘 못 드시는 어머님에게는 조금 매운가 봅니다.

밥 한 숟가락 드시고 맴다고 좀 쉬시다 드시고 하시다 아침을 늦게 드셨어 배가 부르시다고 그만 드시는군요.



그래서 남은 반 공기와 반찬까지 깔끔하게 먹고 통도사 구경에 나섰습니다.



1인 분에 7,000원 짜리 치고는 낙지볶음 양도 많고 반찬도 깔끔하고 맛있어 저렴하면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괜찮은 곳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