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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미니 사과 알프스 오토메 묘목을 한 그루 구입해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심을 때 작은 꽃망울이 많이 딸려 있었지만 꽃이 피면 예쁠 것 같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심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꽃이 핀 모습을 보자 이제는 알프스 오토메에서 미니 사과가 몇 개가 열릴지 궁금했습니다. 한 개도 열리지 않았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많은 열매가 열였다는 사람도 있어 반 정도는 열매가 열리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젠 꽃이 지기 시작하는군요. 꽃이 지고 난 뒤에 꽃 봉오리가 있던 부분이 커지기 시작하는 것을 보니 수정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커지는 것은 몇 개 안되고 대부분 줄기 부분이 빨간색으로 변화면서 떨어져 버리는군요. 인공 수정을 시켜 주지 않고 그대로 두어서 그런지 아니면 올해 봄에 심어 거름을 주지..
초록이 구경도할겸 부산 노포동 5일장에 놀러 갔다가 미니 사과 알프스 오토메 묘목을 오천원 주고 구입했었습니다.코 끝부분 정도까지 오는 미니사과 알프스 오토메 묘목을 전지도 하지 않고 그대로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 그렇지만 미니사과 알프스 오토메 묘목에 꽃봉오리가 많이 맺혀 있어 분갈이 몸살을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제거 해주어야할지 고민하다 그냥 그대로 두었습니다. 그런데 8일이 지난 지금까지 꽃봉오리와 잎을 떨어뜨리지도 않고 새싹도 나오고 꽃도 피는 것으로 보아서는 활착을 잘한 것으로 보이는군요. 그것은 큰 화분에 심기 위해 뿌리를 정리해 줄 정도로 뿌리가 튼실하고 많이 나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다음부터는 일반적으로 많이 보급된 묘목을 구입할 때는 노포동 묘목 시장부터 가보아야 할..
노포동 5일장에 구경 갔다가 미니 사과 알프스 오토메 한 그루 구입했습니다. 화분에 1/3 정도 흙을 채우고 미니 사과 알프스 오토메 심기 심을 높이를대충 짐작하기 위에 화분에 넣어 보았습니다. 뿌리가 생각보다 왕성하게 자라 비좁아 보며 눈 짐작으로 잘라 주었습니다.그런데 뿌리를 잘라 놓고는 몸살을 하지 않을지 걱정이 되는군요. 뿌리를 자른 미니 사과 알프스 오토메를 화분에 넣고는 흙을 꽉꽉 눌러 채워 주었습니다. 미니 사과 알프스 오토메가 흔들리지 말고 활착이 잘되어라고 흙을 눌러 담았지만 화단의 흙을 이용해 심어, 배수가 걱정이 되었는데 생각했던것처럼 물이 빠지는 것이 눈에 바로 보이지는 않는군요.그래도 몇 분 있다 가보면 조금씩 물이 빠지는 것을 느낄 수는 있어 다시 분갈이 해 주지는 않고 물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