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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일주일에 한번은 등산을 간적도 있었지만 이젠 특별한 일이 없으면 동네 뒷산에도 잘 가지 않는군요.그렇다 보니 2년 전에 구입한 스탠리 어드벤처 산악용 보온병 750ml도 몇 번 사용하다가 잊고 있었습니다. 스탠리 어드벤처 산악용 보온병 750m 구입때 적은 글보기. 그러다가 우연히 보고는 산에 가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마트에 가서 컵라면을 구입해 백양산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동래 뒤산이라 슬리퍼를 신고도 올라 갔던 백양산이 오늘은 높아만 보입니다. 거기다 미세 먼지 있어 목이 껄껄한 것이 백양산 정산까지 가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래도 등산을 왔어니 컵 라면 정도는 끓여 목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운수사까지 겨우 올라 옴. 운수사는 약수터에 물을 받으로 오는 사람들을 위한 주..
저번에 등산을 갔을 때 컵 라면을 끓여 먹으려고 보온병의 물을 부었지만 이미 물리 다 식었기 때문에 한참을 기다리다 익지 않은 거의 생라면을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온 병을 하나 구입해야겠다고 생각만 있다가 토요일 날 등산 가기 위해 하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보온병은 일제가 최고라고 생각하시는 어머님의 권유에 따라 처음에는 일제 보온병으로 구입하기 위해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크기도 적당한 것이 디자인도 괜찮아 보였지만 너무 부품도 많고 약해 보여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검색하다 찾은 스탠리 어드벤처 산악용 보온병. 단순하고 튼튼하게 생긴 것이 마음에 들어 500ml와 750ml 중에 고민하다가 750ml 용량으로 주문했습니다. 대포알 같이 생긴 것이 튼튼해 보이고 무게도 가벼운 것이 디..
해운대 장산 계곡에 가기 위해 대림 3차 아파트 앞 정류장에 내려 대천 공원으로 향했습니다.대천 공원에서 가지고 간 커피를 마시며 목을 추기고 계곡을 찾아 나섰습니다. 앞으로 조금 가다보니 작은 가게가 보이고 왼쪽 옆으로 작은 호수가 하나 있어 그쪽으로 가보았습니다. 계곡은 보이지 않고 운동 기구만 보여 지나 가는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 볼까하고 그 쪽으로 가보았는데 물 놀이하는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는군요. 그렇게 찾던 장산 계곡이 바로 옆에 있었군요.평일인데도 계곡에는 물놀이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물 깊이도 아이들이 놀기에는 적당한 것 같고 거리도 바로 대천 공원 안이라 가깝고 교통도 좋아, 학생들과 가족과 함께 온 어린 아이들이 많이보이는군요. 물이 얇은 작은 웅덩이는 어른들이 하나씩 자리를 ..
요즘 날씨 더운 수준을 넘어 뜨겁다고해야 할까요.그렇다보니 가벼운 산행을 하고 싶어도 생각만있지 잘 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인터넷 검색하다 쿨타올이라는 것을 보게되었습니다. 산행하다보면 얼굴과 몸에서 나는 열과 땀때문에 덥기도 하지만 날파리와 모기가 산행 내내 주위를 맴돌아 귀찮을 때가 있었습니다. 쿨타올이 있으면 땀도 딱고 몸과 얼굴의 열을 식혀 주어 날파리로 부터 좀 자유로워 질 것 같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어떤 제품으로 구입할까 고민하다 저렴한 제품보다는 돈을 좀 더 주고 구입하는 것이 디자인과 내구성이 괜찮을 것 같아 아이스 쿨 스포츠 타올 보틀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쿨타올이라고 해서 좀 특별할 줄알았는데 첫 느낌은 가벼운 헝겊 조각 같다고 해야할까요. 물을 묻혀 주면 시원해 진다고 하는데 얼마나 시..
오래전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은 등산을 다녀야 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생각만하고 실천을 하지 못하다 이제부터라도 시도해 보자는 생각에 무작정 양산으로 발길을 옵겼습니다. 한창 등산을 다릴 때 양산에 있는 산을 주로 다 나오기는 했지만 어떤 코스를 탈지 정하지 않고 나온 걸음이라 좀 막막했는데 그래도 몇 번 타보아 익숙한 내원사가 무난한 것 같아 12번 버스를 타고 내원사 입구에 내렸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차도를 따라 내원사로 오다 보면 다리가 나오는데 그 다리 건너면 아래 그림과 같은 이정표가 보입니다. 여기서 용연 마을 방면으로 길을 잡으면 됩니다. 그 길을 따라 좀 올라 오다 보면 정자가 보이고 운동을 할 수 있는 간단한 기구와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군요. 그 곳에서 잠시 휴식을 하면 김밥 한 ..
야간 산행은 하지 않지만 등산을 하다 보면 날이 저물어 길이 보이지 않아 산을 내려 온다고 고생한 적이 몇 번 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등산 가방에는 랜턴을 챙겨가지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등산용 렌턴이 아니다 보니 손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구입하게 된 헤드 랜턴을 구입하기로 결정. 처음 구입해 보는 것이라 밝기는 어떨지, 건전지는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지를 보고 고민하다 구입하게 된 머큐리 헤드랜턴. 박스는 정품 박스가 맞는 것 같지만 봉인니 없어 누가 개봉해 보고 마음에 들지 않아 반품한 것이라고 해도 구별이 좀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름 포장에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머큐리 헤드랜턴 디자인은 생각한 것보다는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이사를 오고 거의 등산을 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래만에 등산을 할려고 마당히 갈만한 곳이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 그래서 집에서도 가깝고 교통편도 편한 호포->고단봉->범어사 코스를 타기로 결정하고 지하철을 타고 호포역으로 향했습니다. 호포역에서 기지창 쪽으로 나오면 고당봉으로 가는 터널이 보입니다. 이 터널을 지나 올라 오다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갈림길이 나옵니다. 왼쪽 길이 고당봉으로 올라 가는 초입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토요일인데도 산행하는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군요. 개울 옆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올라 한 참을 가다 보면 길이 갈라 집니다. 오른쪽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개울을 지나 올라 오다 보면 소방 도로가 보입니다. 소방 도로에는 길을 알려 주는 이정표가 두개가 보일 것..
등산을 갈 때 GPS 로그를 가지고 다니면 이동 거리를 기록하고 있는데 로그 기록용으로는 괜찮은데 모르는 길을 갈 때 지도를 보면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 갈길을 정하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것이 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용 앱을 이용해 그 것을 보완해 볼까하고 몇 개의 앱을 설치해 보았는데 그 중에 트랭글(Tranggle) GPS가 마음에 들어 가지고 산행을 해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트랭글 GPS의 로그 기록과 그리고 이동 거리, 소모 칼로리등 여러 가지 정보확인용과 모르는 산행 곳을 산행 할 때 다른 유저가 공유한 로그를 이용해 길안내를 받을 수 있고 친구들과 위치를 공유하기를 통해 만일의 사고가 일어 났을 때 도움을 기대할 수 있어 등산용 앱으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