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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바닷 구경도 하고 사진을 찍기 위해 오랜만에 태종대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대종대 공원 입구에서 위로 쭉가다 보면 매점이 보입니다. 여기서 조금 앞쪽에 부산 태종대 공원오면 한번 정도는 타보게 되는 다누비 열차의 차표를 파는 곳이 보입니다. 그곳에서 표를 구입후 차례를 기다렸다 다누비 열차를 타면 됩니다. 보통 차표를 구입후 줄을 서서 좀 기다려야 하지만 다누비 열차의 배차 간격이 좁기 때문에 얼마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다누비 열차를 타면 태종대 공원의 명소에만 내려 구경할 수 있어 편하지만 부산 태종대 공원이 그렇게 크지는 않기 때문에 운동 삼아 주위 바다 풍경도 구경하며 산책 삼아 걸어 가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천천히 산책하며 바다 풍경도 감상하고 사진을 찍기 위해 왔으므로 걸어서 태종대 공원을..
해운대해수욕장하면 나름 유명한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릴적부터 부산에 살다보니 자주와서 익숙한 장소라 특별히 새로운 것이 없는 장소이죠.특히 해수욕장이 개장하면 해운대보다는 다른 곳을 찾게 됩니다.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물놀이를 위해 찾는 장소는 아니라고할까요. 오늘도 벡스코에서 코스프레 사진을 찍기위해 놀러갔다가 몇년만에 찾아서 그런지 서먹서먹해 포기를 하고 다른 곳을 찾다가 날도 흐려 움직이기 좋을 것 같아 해운대로 향했습니다. 부산에 살면서 해운대 물에 몸을 담구어 본지 언제인지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행사도 많이하고 바다 바람을 쐬고 싶을 때 한번씩 찾는곳이라 왠지 정겹게 느껴집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캐논 600D에 새로 구입한 팬케익 렌즈 EF-S 24mm f2.8 STM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