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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2 개봉기

키키로 2014. 8. 2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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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 싯크릿 업이 침수되어 수리 불가 판정을 받아 중고 스마트폰을 구입했습니다.

처음 구입한 G 프로는 수신 불량으로 환불 처리하고 뷰2 구입.



택배가 왔는데 뽁뽁이로 단단히 포장이 되어 도착. 



뽁뽁이로 한 포장만으로도 좀 과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봉지에 한번 더 포장을 해서 보냈군요.


그렇지만 앞에 G 프로를 구입하면서 A급의 외관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보았기 때문에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외관만 보았을 때는 새것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의 제품이군요.



그래도 댓글에서 케이스 갈이를 했는지 외관은 깨끗한데 2011년 제품이 왔다는 글을 본 기억이 있어 이 제품도 외관만 깨끗한 제품이겠지 생각했는데 제조 년도가 2014년 1월로 적혀 있네요.


2014년 제품이면 얼마 전까지 AS 기간이 남아 있는 제품이라고 2~3만원 더 받고 팔던 제품.



그런데 문제는 배터리가 2012년 4월이라는 것.

큰 액정 때문인지 아니면 배터리 수명이 다되어 가서 그런지 배터리는 생각보다 빨리 소모되어 좀 불만입니다. 그래도 중고 제품을 구입했는데 무료 AS 기간이 4개월 정도 남아 있는 제품이 와서 기분은 좋습니다.



안드로이드 버전을 킷캣으로 업데이트하고 루팅을 했는데 아직까지는 큰 문제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출시된지 좀 된 제품이라 그런지 아직 앱을 몇 개 설치하지 않았는데 한 번씩 버벅 거리는 경우가 있네요. 이래가지고 자주 사용하는 앱을 설치하고 게임을 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