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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키우고 전자파도 차단하고 예쁜 꽃도 구경하자. 본문

취미/초록이 키우기

다육이 키우고 전자파도 차단하고 예쁜 꽃도 구경하자.

키키로 2017. 5. 1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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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키우기 참 쉬운 초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처음 다육이를 키울 때는 특성을 파악하지 못해 다른 초록이는 무럭무럭 자라는 여름이면 반대로 잘 자라던 다육이를 많이 죽였었죠. 



식물들은 대부분 잎에 많은 수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수분이 전도성이 있어서 일부의 자기장과 핸드폰과 같은 주파수가 매우 높은 전자파를 흡수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자 기기 주위에 식물을 두면 전자파 차단 효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선인장과 다육이는 잎에 많은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전자파 차단 효과가 높다고 합니다. 


다육이는 원래 척박한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잎에 물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더워 졌다고 다른 일반적인 식물처럼 물을 주다 보니 과습으로 죽은 것이죠.


그래서 요즘은 다른 초록이들 보다 더욱 물 빠짐을 좋게 하고 물도 거의 주지 않는다는 생각 아니 그냥 방치 했다고 하는 것이 더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도 겨울을 견디고 봄 비를 맞고는 잎도 통통하게 살이 지고 꽃도 예쁘게 피었네요.

물이 부족할까 신경쓰고 할 때는 다육이를 왜 키우는지 이유를 몰랐는데 죽으면 죽고 살면 살겠지라는 거의 방치했는데 봄이 되니 그 동안 보지 못했던 꽃도 보여 주고 다육이의 매력을 느끼게 되는군요. 



전자파 차단이라는 기능도 있고 키우기도 쉬운 다육이 한 포기 키워 보는 것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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