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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모양이 특이한 국제원예종묘표 무화과 컨테시나. 본문

취미/초록이 키우기

잎모양이 특이한 국제원예종묘표 무화과 컨테시나.

키키로 2017. 5. 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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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를 다시 키우게 되면서 유실수 몇 그루를 구입하면서 무화과 컨테시나도 함께 구입했었습니다. 

그런데 봄이 되면서 잎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기존에 알고 있는 무화과 잎과는 많이 틀린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품종을 모르는 무화과를 삽목해 놓은 것인데 잎이 나올 때부터 기존에 많이 본 듯한 무화과 잎이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국제원예종묘에서 구입한 무화과 컨테시나는 잎이 일정하게 정해진 것이 아니라 성장하면서 지 맘대로 갈라지는 듯한 느낌으로 잎 모양이 일정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잎이 3개의 봉오리 있는 형태의 잎이 많이 보이지만 처음부터 그 모양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라면서 누가 일부로 찢어 놓은 것처럼 나오며 모양을 갖추어 가다 보니 그 모양이 많이 특이하다고 할까요.



이 잎은 아직 잎 갈라짐 현상이 보이지 않고 외래종이라 그런지 몰라도 병에 걸린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특이하게 잎 모양을 갖추어 가는 무화과 컨테시나.



그렇다 보니 잎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지켜 보는 것만으로도 키우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빨리 열매가 열려 무화과 컨테시나의 맛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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