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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갑자기 음악을 듣고 싶어 스마트폰으로 들어 보았습니다.그렇지만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배터리 용량 때문에 얼마 듣지 못해 mp3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과 스피커가 있다 보니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제품을 찾다가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은 브리츠 BZ-MP4580BL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기본 구성은 본체, USB 케이블, 번들 이어폰으로 단순하지만 이벤트 상품으로 이어폰과 전용 케이스 그리고 16Gb 메모리 카드를 같이 받았기 때문에 4만원 중반대 가격으로는 상품 구성이 푸짐한 것 같습니다. MP3의 가벼운 무게와 디자인이 예뻐 보이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한글이 지원되고 직관적이 인터페이스로 설명서를 보지 않고도 대충 짐작으로 조작을 할 수 있어 조작에도 그렇게 불편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머님이 휴대용 MP3 라디오가 있어어면 좋겠다고 하셨어 구입한 피스넷 피스넷 SMR-500 휴대용 스피커가 도착을 했습니다. 박스를 개봉해 보니 구성품이 생각보다 간단하군요. 그래서 머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구성품은 본체가 들어 있는 박스 아래에 들어 있군요. 그런데 문제는 크기가 어머님이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기에는 많이 큰 사이즈라는 것... 그래서 반품을 할까 생각하다가 나도 하나 필요 할 것 같아 그냥 사용하기로 결정... 함께 구입한 마이크로 SD 카드 음악을 넣고 동내 한 바퀴 돌아 보았는데 한 손으로 쥐었을 때 딱 맞는 넓이라 시간이 지나니 손이 아프네요. 그렇지만 사운드는 3만원 짜리 치고는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나에게 제일 필요한 스피커 기능은 이어폰 단자에 연결하기만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