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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어머니께서 메기 매운탕이 드시고 싶다고 하셨어 만나기로한 호포역으로 출발했습니다.호포역에 내려 전화를 드렸는데 이모와 이모부님과 함께 아래로 내려 왔다고 하시는군요. 그래서 급히 내려 가보니 어머님도 방금 도착하셨는지 개찰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가고 게시는 것이 보여 인사를 들이고 육교를 건너 메기 매운탕 집으로 향했습니다. 포역에 건너편 꽃집들이 있는 사이길로 가다보니 양산에 사시는 이모님께서 추천해준 메기 매운탕 집이 보여 그 곳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점심시간이 다되었가는 시간인데 문이 닫혀있어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오늘 노는 날인지 문이 잠겨 있군요. 그래서 어머님과 이모님은 그곳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이모부님과 다른 메기 매운탕 집에 가보았는데 오늘과 내일 휴가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근처에..
이사를 오고 거의 등산을 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래만에 등산을 할려고 마당히 갈만한 곳이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 그래서 집에서도 가깝고 교통편도 편한 호포->고단봉->범어사 코스를 타기로 결정하고 지하철을 타고 호포역으로 향했습니다. 호포역에서 기지창 쪽으로 나오면 고당봉으로 가는 터널이 보입니다. 이 터널을 지나 올라 오다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갈림길이 나옵니다. 왼쪽 길이 고당봉으로 올라 가는 초입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토요일인데도 산행하는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군요. 개울 옆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올라 한 참을 가다 보면 길이 갈라 집니다. 오른쪽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개울을 지나 올라 오다 보면 소방 도로가 보입니다. 소방 도로에는 길을 알려 주는 이정표가 두개가 보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