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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핸드 드립퍼로 우리 집은 홈 카페가 된다.
누가 커피 마시라고 하면 거절부터 했는데...인터넷 검색하다 우연히 핸드 드립에 관한 글을 보고는 몇 칠 핸드 드립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빠져 무작정 핸드 드립 세트와 기타 필요한 것을 구입하고 말았었습니다. 그런데 핸드 드립은 고사하고 커피라면 거절을 못해 1년에 커피 한 두잔을 하시다 보니 커피 맛이 어떤지도 몰라 원래 커피 맛이 이렇게 구나 생각하며 사약보다 쓴 커피에 설탕을 가득 넣어 마셨었죠. 그러면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내린 커피를 경험해 보기 위해 워터 드립 세트, 그리고 찬 포트 등을 구입해 나름대로 커피를 내려 보시곤 했었는데 그 때는 사약처럼 쓴 그 커피 맛이 원두 커피 맛인 줄알고 거의 설탕의 단 맛으로 마시고 했었습니다. 그러다 사람들이 말하는 커피 맛과 내가 내린 커피의 맛하고는 ..
취미/나만의 커피 이야기
2017. 3. 26.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