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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금정산 고당봉 등산할 때면 찾게 되는 범어사.오늘은 어머님을 모시고 사진도 찍고 바람도 쐴 겸 집을 나셨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마을 버스로 환승 후 범어사 입구에 타고 도착 했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마을 버스를 타고 범어사 입구까지 왔지만 그래도 한 번에 다 걸어서 올라 가시는 것은 힘이 드시는지 몇번을 쉬시며 위로 올라 가는데 외국이들도 생각보다 많이 보입니다. 범어사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도 찍으며 올라가다가 어머님 사진 찍으려 찾아 보았는데 벌써 저 앞에 올라 가시는군요. 어머님 사진 찍어 드릴게요.잠시만 기다려 보세요. 그르자 사진 찍기 싫으시다하시며 그냥 가시는군요. 어머님 사진 찍기 싫으셔도 추억은 남기고 가시야죠.그렇게 사정해 겨우 자리를 잡고 포즈를 취해 주시는데 셔..
새로 구입한 캐논 EF-S 24mm F2.8 STM(팬케익렌즈)로 사진도 좀 찍어 보고 오래만에 범어사 구경도할 생각으로 집을 나왔습니다. 지하철과 마을 버스를 타고 범어사 입구에 내려 절부터 둘러 보았습니다. 범어사 경내로 들어 가면 일주문 다음으로 지나게 되는 천왕문은 부처와 불법을 수호하는 사천황이 모셔져 있는 곳입니다. 어릴적부터 보아온 건축양식이라 그런지 절에 오면 편안함이 느껴져 고담봉을 등산할 때는 이곳을 들러 절 풍경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다가 가곤 합니다. 월요일이고 무더운 여름이 한창 더운 시간 때라 사람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범어사를 찾는 사람들 중에는 외국인도 많이 보이는데 그 중에는 혼자 배낭을 배고 카메라 들고 주위 풍경을 구경하며 사진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