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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어머님께서 이모와 이모부와 함께 강서구에 있는 다리 밑에 피서 가신다고 나가셨습니다. 그리고 점심 때가 다되어서 전화가 오셔셨어 시원하고 좋다시며 술과 음료수를 좀 사오라고 하시는군요. 그래서 음료수와 과일을 좀 사가지고 찾아 가보았습니다. 지하철 강서구청역에 내려 다시 왔던 곳을 따라 강쪽으로 오면 된다고 하셨어 가보니 유채꽃을 보러 왔었던 대저 생태공원 옆에 있는 다리 밑이군요. 시원하고 사진 찍을 것도 많다고해 캐논 600D와 PowerShot SX60 HS를 카메라 가방에 넣어 가지고 왔는데 옆에 아직 다 피지도 않은 해바라기 밭 뿐이라 조금 실망했지만 인사를 드리고 앉자 있는데 생각보다 시원하기는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더위를 피해 다리 밑에 놀러온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여행
2017. 8. 2.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