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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서 사진 찍자. (셀카봉 구입기)

키키로 2014. 8. 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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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진 찍으러 한 번씩 가다 보면 어떨 때는 나 자신을 찍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를 때는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야 하는데 귀찮아 그냥 올 때가 대부분이었죠.


그런데 삼락 락 페스티벌에 놀러 갔다가 스마트폰을 긴 스틱에 장착해 셀카를 찍는 것을 보고는 하나 있으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검색을 통해 구입했습니다.


저가 셀카봉은 봉이 고정이 잘 안된다는 글이 있어 돈을 조금 더 주고 고급 셀카봉을 구입했습니다.

삼각대에서 다리 하나만 빼낸 것 같은 모양...  

  


그리고 스마트폰 홀더(저가 셀카봉 셋 가격)도 추가로 구매했는데 디자인은 예쁘게 생겼는데 스마트폰을 꼭 잡아 주지 못하는군요. 홀더에 홉이나 다른 고정 장치가 있어 스마트폰이 미끄러지게 잡아 주어야 하는데 밋밋한 구조에 스프링으로 조여 주는 방식이라 조금만 움직여도 스마트폰이 미끄러져 좀 불안합니다. 이건 잘 못 구입한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을 셀카봉에 장착한 모습...


셀카봉에 있는 헤더가 상하로는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 졌으나 좌우로는 움직이지 않아 각도 잡기가 조금 불편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삼각대용 헤더를 장착한 후 스마트폰을 고정해 보았는데 편하군요.



캐논 600D를 셀카봉에 장착해 테스트해 보았는데 완전히 가로로 눕혔을 때는 조금 불안한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특별한 움직임 없이 잘 고정해 주는 것 같습니다.



셀카봉도 구입했어니 이젠 혼자 놀러 가도 다른 사람에게 사진 좀 찍어 달라고 부탁하지 않고 혼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기는 하지만 셀카를 잘 찍지 않아 몇 장이나 찍을지는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