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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사진카메라

나의 첫 볼 헤드, 호루스벤누 LX-28T

키키로 2014. 5. 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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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는 국민 삼각대의 볼 헤드가 문제가 생겨 검색하다가 호루스벤누 LX-28T로 구입 결정...

그런데 삼각대 가격이 볼 헤드 포함해서 5만원 준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나름 저렴한 것으로 구입을 했는데도 볼 헤드 가격이 왜 이리 비싼지(배송비 포함 3만3천원 대)...


그렇다고 볼 헤드가 없어면 많이 불편 할 것 같아 그래도 사람들 평이 괜찮은 것으로 구입을 하기는 했는데 어떤 제품이 올지 궁금해 했는데 택배 도착...


전용 파운치에 담겨 있는게 왠지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군요.

제품 구성은 볼 헤드와 퀵슈가 전부...



나름 비싼 제품을 구입한다고 했지만 워낙 고가의 제품들이 많고 사용자들의 리뷰에서도 호루스벤누 LX-28T를 잠시 거쳐가는 것 정도로 적은 글이 있어 그렇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막상 받고 보니 대부분 금속 제품으로 만들어진 튼튼한 제품이네요.


전에 삼각대를 구입 할 때 함게 온 볼 헤드는 특정 부분만 금속으로 되어 있고 그것도 그렇게 뚜겹지 않은 금속판이라 온제 힘을 받았는지 퀵슈 받침대와 볼 헤드를 연결하는 부분에 유격이 생겨 조금씩 흔들려 구입을 하게 되었는데 이제품은 그를 염려는 없을 것 같군요.


그리고 퀵슈, 볼, 그리고 카메라 360도 회전 때 사용하는 레버는 나사를 쪼여 주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힘들이지 않고 약간만 풀고 쪼여 주어도 쉽게 조작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광고에 적흰 뛰어난 호완성을 자랑한다는 말만 믿고 구입했는데 가지고 있는 삼각대와 구멍 사이즈가 맞지 않아 처음에 황당...


뛰어난 호완성을 자랑한다며 카메라에 있는 삼각대 구멍보다 더 크면 어쩌라는 것인지...


그래서 반품을 해야 할지 검색을 해보니 일반적인 슬립 삼각대는 1/4 인치이고 구입한 볼 헤드 3/8인지라 사이즈가 맞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이 제품을 구입면서 3/8인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됨)  


이를 때는 부쉬 어댑터를 이용하면 되다고 해서 주문을 해 놓았는데 별 것도 아닌 것 같은 나사 하나 구입하는데 추가 비용 4500원이 들어 간다는게 기분은 별로 네요.   



20KG까지 장착이 가능하다고 해서 별로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제품도 튼튼하고 힘을 주어 나사를 쪼요 주지 않았는데 꽉 죠여 주는게 처음으로 제대로 된 볼 헤드를 구입한 것 같아 기분은 좋습니다.



소니 액션캠 hdr-as100v로 찍은 동영상